유나이티드헬스케어, 뉴저지 아시안정보센터 확장 오픈
한국어 등 아시안 언어로 메디케어 등 보험정보 제공
커뮤니티룸 건강 및 웰빙 세미나에도 참여 가능해져
새로운 정보센터는 메디케어·개인 및 가족 플랜·고용주가 후원하는 보험 혜택을 가진 아시안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어, 중국어 및 기타 아시안 언어로 맞춤형 언어 지원을 제공하는 담당자가 근무하는 뉴저지주의 두 번째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정보 센터이기도 하다.
22일 아시안 정보센터 그랜드오프닝 및 아시안부서 30주년 기념 축하 행사에 참석한 크리스 로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아시안부서 전미 부사장은 "아시안 커뮤니티에 문화, 건강 관련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온 긴 여정을 되돌아보게 된다"며 "(아시안부서는) 1994년 뉴욕시 차이나타운에서 시작, 현재는 뉴저지주 두 곳을 포함해 전국 5개주 14개 정보센터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로 부사장은 "확장된 팰팍 정보센터는 버겐카운티 거주자들께서 건강 혜택뿐 아니라 이용 가능한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알아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커뮤니티 지도자들과 협력할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저지주민들은 정보센터를 방문해 보험 혜택 선택사항에 대해 알아보거나, 커뮤니티룸에서 열리는 건강 및 웰빙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고객서비스 담당자는 질문에 답을 해 줄 뿐 아니라, ▶메디케어 절약 프로그램 ▶노인&장애인 처방약 보조 ▶시니어 골드 프로그램 ▶저소득층 가정 에너지지원프로그램(LIHEAP) 등 소셜서비스 정보를 제공해 도움을 주게 된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 고용주 후원 플랜과 개인 및 가족 플랜(ACA 마켓플레이스) 가입, 혜택과 자격 여부 검토를 도울 수 있는 자격증을 보유한 보험 에이전트도 만날 수 있다.
아시안 정보센터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면 웹사이트(uhcAsian.com)를 방문하면 된다. 메디케어 수혜자 및 간병인은 웹사이트(MedicareMadeClear.com)을 방문하거나, 이메일(uhcasian@uhc.com)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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