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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은 성장중..♥사야와 부산여행 2시간 지각→한우케이크로 ‘만회’ (‘신랑수업’)[종합]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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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2시간 지각한 심형탁이 사야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 사야 부부가 ‘만남 5주년’을 기념해 부산으로 ‘리마인드 웨딩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야는 혼자 바닷가에서 쓸쓸하게 서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야가 “이제는 미래는 없다”라며 화가 난 모습을 보이자 패널들은 “사야랑 또 싸웠구나”라고 추측했다. 이때 허겁지겁 달려오는 심형탁은 사야 이름을 불렀지만 사야는 그런 그를 외면했다. 결국 심형탁은 무릎을 꿇고 사과했고, 사야는 “두 시간이나 늦었다”라고 분노했다.

알고보니 심형탁은 전날 배우 이시언과 촬영 후 술자리를 가졌던 것. 결국 늦게까지 이어진 술자리 때문에 사야와의 부산 여행을 지각하고 말았다고. 심형탁은 “조금 늦잠 잤다. 오는데 차도 밀리고”라고 변명했지만 사야는 “왜 연락은 없었냐”라고 나무랐다. 이에 심형탁은 “진짜 미안하다”라며 사죄할 뿐이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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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심형탁은 “오늘 대신 어디어디 가라고 계획표를 짜왔다”라며 “다음 달이면 (우리가) 처음 만난 지 5주년 되는 거다. 3년 전에 사야가 한국말 하나도 못할 때 부산에 왔잖아. 그때도 추억할 겸 오늘 심씨가 계획을 짜봤고 꽉 채워서 보내고 가보자 어떠냐”라고 기분을 풀어줬다. 이에 사야는 “좋다”며 심형탁을 용서한 뒤 본격적인 부산 여행을 시작했다.

스튜디오에서 심형탁은 “한국에 오자마자 첫 한국여행이 부산이었다”라며 3년 전 사야와 왔던 사실을 전했다. 김동완은 “말도 통하지 않을 때 갔냐”며 신기해했고, 심형탁은 “다 된다. 눈빛과 수화로 다 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동완이 “말이 안 통하니까 애틋할 것 같다”고 하자 심형탁은 “애틋하다. 말이 안 통하니까 마음으로 애틋한 게 있다. 지금은 말이 통하면서 (싸운다)”라며 말을 아껴 웃음을 안겼다.

먼저 바다에서 과거 사진과 똑같은 구도로 촬영을 한 두 사람은 국제시장을 찾아 떡볶이 먹방을 즐긴 뒤, 씨앗호떡을 먹으러 갔다. 여기서도 과거 사진과 똑같은 구도로 촬영했고, 사야는 “그때 여기 왔을 때 프러포즈 받았는데 그때 결혼 안 했을 때다. 부부가 아니었다”라며 과거 여행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어때 느낌이?”라고 물었고, 심형탁은 “솔직히 말해도 되냐. 지금은 좀 안심이 된다”고 밝혔다. 사야 역시 “맞다. 나도 안심이 된다”며 공감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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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 사람은 루지를 타면서 소원 들어주기 대결을 펼쳤다. 사야는 “할인 안 해도 인터넷으로 장보고 싶다”는 소원을 걸었고, 이를 본 한고은은 “설마 못하게 하냐”고 물었다. 당황한 심형탁은 “못하게 하는 건 아닌데”라고 했고, 패널들의 야유를 받았다. 사야는 “심 씨는 항상 이거 사고 싶다고 하면 할인 없어서 안 된다고 하지 않냐. 할인 안 하면 비싸다고 하는데 할인 없이도 사고 싶다”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대결 결과, 사야가 심형탁과의 대결에서 이겼다.

한편,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한우 고깃집을 찾은 심형탁은 사야를 위해 한우케이크를 준비해 감동을 선사했다. 패널들 역시 깜짝 놀라자 심형탁은 “사야가 진짜 좋아하더라”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심형탁은 사야에게 “예쁘게 한우 고기를 먹었으면 해서 공주처럼 케이크를 만들어봤다. 5주년이니까 정말 근사하게 치루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또 심형탁은 앞서 지각한 점을 다시 한 번 사과하면서 “사야 없었으면 성장을 멈췄다. 사야가 있어서 성장하고 있는 거지. 이 나이에도”라고 밝혔다. 노력 끝에 사야의 용서를 받은 심형탁은 “사랑해요”라고 고백했고, 사야 역시 “나도”라고 화답했다. 이를 보던 김동완은 깜짝 놀라며 “일본 사람들이 ‘사랑해요’ 잘 안하는데”라고 말했다. ‘사랑해요’ 말 자체가 시적 표현이고 오글거려한다고.

심형탁은 “사야가 일본인인 것도 있지만 표현이 적다. 그래서 ‘나도 해줘’ 이거를 계속하는데도 안 해줬다. 근데 ‘사랑해요’를 안 해줄 거라 생각하고 했는데 ‘나도’ 해준 거다. 사야도 변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우리 다 성장하는 구나”라며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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