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루틴 뭐길래···"'이것' 하면 내가 차은우로 보여" ('있었는데요') [Oh!쎈 리뷰]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방송화면

[OSEN=최지연 기자] '있었는데요' 가수 딘딘이 자신의 루틴을 추천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이하 ‘있었는데요’)는 두 번째 출장 상담소인 병원으로 향해 고민'순삭' 시간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소를 찾은 이들은 의사, 간호사, 카페 직원, 장기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사람들이었다. 그중 한 고민러는 많은 현대인들이 공감할만한 ‘도파민 중독’을 주제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돈이 없고, 시간이 없으면 약속을 잡지 말아야하는데 사람들과 만나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약속이 생기면 자제하지 못하고 꼭 나가게 된다. 도파민 중독이다"라고 토로했다.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방송화면

이를 들은 딘딘과 엄지원은 특히 공감했다. 심지어 딘딘은 “도파민과 관련된 의학 영상을 보다가 추천을 받은 게 있다”며 자신의 루틴을 추천했다.

그는 “지금 10일째 하고 있는데, 아침에 1분 30초만 버티고 나면 어디서도 느껴본 적 없는 도파민이 생성된다”며 '찬물샤워'를 언급했다.

딘딘은 자리에서 일어나 직접 자신이 찬물샤워를 하는 시연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걸 하고 거울을 보면 내가 차은우다”라며 "나도 도파민 중독인데 찬물샤워를 버텼을 때만큼 짜릿한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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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방송화면


최지연([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