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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공항 진입 극심한 교통 체증 발생, 무슨 일?

17일 LAX에서 공사로 막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17일 LAX에서 공사로 막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지난 주말 LA국제공항(LAX)에서 공사로 여행객들이 막심한 교통 체증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오전 11시쯤 LAX 측은 X(옛 트위터)에 "공항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용객들은 평소보다 일찍 출발하고 주차 시 반드시 예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 두 시간 뒤인 오후 12시 47분에는 이용객들의 출발 지연으로 운항 스케줄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KTLA는 교통 체증을 피해 도심에서부터 걸어오는 승객이 다수 목격됐다고 전했다.
 


X의 한 유저는 "단 0.5마일을 나아가는데 1시간 이상이 걸렸다"며 "많은 이들이 수화물을 끌고 공항으로 뛰어갔지만 결국 비행편을 놓치게 됐다"고 지적했다.
 
LAX 1 터미널 도착 기준 이날 오전 운전자들은 평소 대비 대략 40분 이상을 도로에서 소비한 것으로 집계됐다. 링컨-맨체스터에서 진입하는 구간은 최대 61분이 걸렸다. 18일 11시 25분 기준 현재 해당 구간의 예상 운전시간은 단 5분이다.
 
KTLA는 교통 체증의 원인으로 내년 오픈할 예정인 공항 자동승객운송시설(APM) 공사를 지목했다. 공사는 17일 오전 7시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정오 전까지 이어졌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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