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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더블 역주행 신기해..군대 가서 더 건강해졌다” [인터뷰②]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데이식스가 군백기 동안 더블 역주행을 기록한 소감을 전했다.

데이식스는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여덟 번째 미니 앨범 ‘Fourever'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하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데이식스는 지난 2021년 발표한 미니 7집 '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 이후 군대로 인한 공백기를 맞이하며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그 사이 데이식스가 2017년 발표한 '예뻤어'와 2019년 발표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더블 역주행에 성공하며 리스너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원필은 “군대에 있을 때부터 스물스물 많이 들어주시는 것 같았는데 체감은 많이 못했다. 사회에 없다보니. 제가 전역하고 형들하고 도운이하고 뭉치면서 콘서트하면서 제일 많이 느낀 것 같다. 차트에서도 그렇고 저희 노래가 있다는 게 신기하다. 아직도”라고 소감을 밝혔다.

역주행 이후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영케이는 “그 곡이 저희가 6년 후 역주행을 바라고 썼던 곡도 아니고.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니 하던대로 좋은 곡 쓰면서 하자 하고 작업을 했다”고 답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원필 역시 “기대가 된다. 이번에 나올 앨범도 더 의미있는 앨범이 될 것 같아서 앞으로 저희가 나올 앨범에서 저희가 들려드릴 곡들도 저희도 벌써 기대가 된다. 좋은 음악을 만들어서 들려드리려는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성진을 시작으로 카투사에서 복무한 영케이, 군악대에서 복무한 도운 아이돌 최초로 해군에 입대한 원필까지 전원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데이식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데이식스의 2막을 연다.

멤버들이 그리웠던 순간에 대해 묻자 원필은 “너무 많았다. 제가 입대하기 전 형들과 도운이가 군 생활을 하러 가면서 계속 느꼈다. 입대하고 나서는 진짜 저만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 너무 그리웠고, 같이 있으면서 장난치고 티격태격 하는 게 그립고 하고 싶고 모든게 다 그리웠다. 같이 합주하는 것도 너무 하고 싶었고 무대에 같이 서는 것도 너무 그리웠다. 이제는 이렇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도운은 입대 후 여유가 많이 생긴 것 같다며 “군대에서 나 자신을 많이 되돌아 봤고 많이 건강해진 것 같다. 내가 이렇게나 내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있었구나를 많이 느꼈다. 사람이 언제 갈지모르지 않나.(웃음) 후회없이 살아야겠다 싶었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너무 행복하더라. 지금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있다. 남에게 피해 안 주면서”라고 달라진 면모를 자랑했다.

아이돌 최초로 해군에서 복무한 원필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에 대해 “청락 작업이라고 있다. 녹을 제거하는 건데 간부 분들이 핸드폰 쓸 수 있으니까 노래를 들으면서 한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들으면서 바다를 보면서 작업을 하는데 해가 질 때 그 노래가 너무 잘어울렸다. 뭔가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되게 좋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지난 2015년 데뷔해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데이식스. 힘들었던 일도 기뻤던 일도 많았을 터. 도운은 “저희 ‘좀비’ 냈을 때가 휴식기 시작이었는데 그 때가 힘들었다. 각자의 시간을 가지면서 내가 필요한 곳은 어딘가를 많이 고민하고 정체성 혼란이 많이 왔다. 그래서 유튜브 하면서 조금씩 해소를 해나가도 쉽게 되지 않더라. 그런데 군대 가서 건강해졌다. 생각할 시간이 많다보니까”라고 고백했다.

원필은 “저는 마지막에 국방의 의무를 하러 갔어야 해서 한 명씩 배웅을 하고 혼자 숙소에 있을 때 되게 공허했다. 혼자 솔로 앨범을 준비할 때도 다 같이 하면 좋겠다 싶었다. 데이식스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이고 데이식스가 집인데 그런 마음이 계속 있었다. 혼자 남아있었을 때가 힘들었던 시기였던 것 같다. 가장 좋았을 때는 지금이다. 지금 너무 행복하고 좋다. 같이 합주하고 같이 있는 시간도 좋다”고 말했다.

성진은 “좋았을 때는 저번 콘서트 때부터 뭐든게 좋았던 것 같다. 저는 2018년 때부터 콘서트 전까지는 대체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그 시기들을 지나고 최근 콘서트를 기점으로 모든 게 다 해소가 된 느낌이다”라고 털어놨고, 영케이는 “최근에 가장 좋았던 순간이 오랜만에 합주할 때였다. 진짜 우리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이 든 게 아무래도 오랜만이라 어색한 순간이 있었다. 그렇게 같이 웃고 있는 순간이 너무 재미있고 좋았다. 마음에 찡하게 남았던 것 같다. 앞으로 잘해보자 다짐을 다시 한 번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4년 만의 완전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이식스는 오는 4월 12일~14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다시 만난다.

멤버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저희 신곡들 다 보여드리려고 준비하고 있고 아마 새로운 도전도 있지 않을까 싶다”며 “해보고 싶은 공연은 야외 공연이다. 야외 공연장에서 페스티벌처럼 자유롭게 돗자리 펴놓고 즐기셔도 되고 먹을거 마실거 드시면서 자유롭게 보시는 야외 단독 공연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지민경(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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