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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젠지, 파죽의 8연승 정규시즌 선두 ‘눈 앞’…7연패 농심 PO 탈락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종로, 고용준 기자] T1과 한화생명, 두 라이벌을 7주차에서 잡고 정규시즌 1위 가능성을 높였던 젠지가 파죽의 8연승으로 정규시즌 선두 자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7연패를 당한 농심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젠지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라운드 농심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쵸비’ 정지훈과 ‘캐니언’ 김건부가 1, 2세트 승부의 향방을 가르는 클러치 플레이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젠지는 8연승을 내달리면서 시즌 14승(1패 득실 +24)째를 올렸다. 7연패를 당한 농심은 시즌 13패째를 기록, 플레이오프 진출 좌절과 함께 다시 최하위로 주저앉았다.

연패 탈출을 위해 농심이 초반부터 바삐 움직였지만, 정작 젠지는 급하지 않게 천천히 협곡을 조율, 단번에 농심의 유리함을 지워버렸다. 농심의 세 번째 드래곤 사냥을 저지한 젠지는 내셔남작을 공략하던 상대의 의도를 간파하고 바론 버프를 가로채는가 하면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두면서 완전히 흐름을 뒤집었다.



연달아 바론 버프를 두른 잰지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힘의 격차에 농심이 3억제기를 모두 내주면서 1세트가 막을 내렸다.

벼랑 끝에 몰린 농심이 탑 베인이라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결국 젠지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오브젝트 스노우볼의 주도권을 틀어쥔 채 드래곤의 영혼과 바론까지 사냥하면서 한 껏 기세를 끌어올렸던 농심은 두 번째 내셔남작 사냥 도중 ‘캐니언’ 김건부의 마크에 진영이 무너졌고, 챔피언이 흩어지는 과정에서도 큰 피해를 입고 넥서스를 지키지 못했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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