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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일 셔틀외교 복원 합의 후 1년에 "대화 협력 강력 확대"

정부 대변인, 기자회견서 평가…"한미일 협력, 日 전략적 이익에도 이바지"

日, 한일 셔틀외교 복원 합의 후 1년에 "대화 협력 강력 확대"
정부 대변인, 기자회견서 평가…"한미일 협력, 日 전략적 이익에도 이바지"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셔틀 외교 복원 등에 합의한 작년 3월 정상회담 뒤 1년에 대해 "양국 대화와 협력이 질적, 양적으로 강력하게 확대됐다"는 평가를 15일 내놨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양국 정상회담후 1년간 관계 개선에 대한 평가를 질문받고서 "양국은 국제사회 여러 과제 대응에 동반자로서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 국가"라고 언급했다.
이어 하야시 장관은 "지난해부터 한일 양국 정상의 리더십 아래 정상 간 셔틀 외교가 재개되고 양국의 대화와 협력은 정치, 안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적, 양적으로 모두 강력하게 확대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엄혹한 전략환경에서 한미일 협력도 중층적으로 진전되고 있다"며 "이런 협력 확대는 우리나라(일본)의 전략적 이익에도 이바지하는 유의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양국은 한국 정부가 제3자 변제 방식의 강제징용 해법을 내놓은 뒤인 작년 3월 16일 정상회담을 열고 셔틀 외교 복원 등에 합의했다.
하야시 장관은 양국이 내년에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것과 관련해서도 "양국 협력을 더욱 견고하고 폭넓은 것으로 해 양국 국민이 관계 개선을 실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한국 측과 긴밀히 의사소통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통일부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과 협력할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서는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주체적인 노력과 함께 한국 등 국제사회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납북자 귀국 실현을 위해 과단성 있게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야시 장관은 지난달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가 히타치조선의 법원 공탁금을 수령한 데 대해선 "이미 한국에 항의를 한 바 있다"며 "지난해 한국 정부가 발표한 조치를 근거로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재보조:김지수 통신원)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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