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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서 파워볼 200만불 당첨자 나왔다

조지아주에서 상금 200만 달러의 파워볼 당첨자가 나왔다.
 
주 복권당국은 에반스에 있는 식료품 체인 퍼블릭스에서 판매된 복권 한 장이 당첨 번호 '21, 29, 54, 59, 62'를 모두 맞췄다고 13일 밝혔다. 텍사스와 뉴욕주에서도 각각 1명씩 당첨자가 나와 전국에서 모두 3명이 행운을 차지했다. 6개의 숫자를 모두 맞춘 1등 복권은 나오지 않았다.
 
파워볼 로또는 최근 30회 동안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잭팟 상금이 6억 달러까지 크게 늘었다. 지난 1월 1일 새해 파워볼 역사상 다섯번째로 높은 금액인 8억 4220만 달러의 잭팟을 터뜨린 미시간주 당첨자 이후 1등이 나오지 않고 있다.
 
1등 당첨 확률은 2억 9220만분의 1이며, 매주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에 당첨 번호가 공개된다. 조지아주는 600달러 미만의 당첨액은 로또 판매 소매점에서 받지만, 그 이상의 상금은 복권국에서 신분증과 소셜 카드(SSN) 등을 확인 후 지급한다. 온라인 구매자의 경우 추첨일로부터 180일, 현장 구매자는 90일 내 받아야 한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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