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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부 비진] 난부 비진 신파쿠, 카타도르 어워드서 '메조 사케' 수상

신파쿠 준마이 다이긴조 1위 영예
업계 최초 비건, Non-GMO 인증 획득

저명한 카타도르 와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난부 비진 신파쿠 준바이 다이긴조.

저명한 카타도르 와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난부 비진 신파쿠 준바이 다이긴조.

지난 2월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제29회 카타도르 와인 어워드(Catad'Or World Wine Award)' 시상식에서 난부 비진 양조장(이와테)의 신파쿠 준마이 다이긴조(Junmai Daiginjo)가 메조 사케(Mejor Sake).베스트 오브 사케(Best of Sake)를 수상하며 1위를 차지했다.  
 
신파쿠(White Heart)는 전체적인 균형감과 구조, 뛰어난 향과 풍미로 챔피언의 칭송을 받았다. 같은 시상식에서 그들의 난부 비진 토쿠베츠 준마이(Tokubetsu Junmai)는 그랜드 골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파쿠는 'Southern Beauty'라는 상서로운 이름을 가진 난부 비진의 뷰티 시리즈 최고의 프리미엄 사케다. 프랑스 여성 와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들이 심사한 이전 공모전에서 신파쿠는 'Top of the Best'로 선정됐을 정도로 보편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이번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난부 비진 양조장의 5대 오너인 코스케 쿠지(Koske Kuji)씨가 인근 일식당을 방문해 자신이 수상한 양조주를 셰프와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도쿄 농업 대학을 졸업한 그는 해외 시장에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하기 위해 코셔(Kosher) 인증을 신청했으며 현재 미국, 아시아, 유럽, 남미에서는 칠레, 페루,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브라질까지 수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난부 비진은 2019년 업계 최초로 비건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Non-GMO 인증을 획득했다.  
 


30년의 역사를 가진 카타도르 와인 어워드는 남미에서 가장 중요한 국제 와인대회로 네 번째 주요 와인 수출국인 칠레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가장 권위 있는 와인 협회인 OIV 및 VOMPFED와도 관련이 있다. 18개국 80명의 심사위원이 4일에 걸쳐 엄격한 블라인드 평가를 진행한다. 영국의 와인 대가인 알리스테어 쿠퍼((Alistair Cooper)가 이 단체의 의장을 맡고 있으며, 일본 사케 수출 협회의 하루오 마츠자키(Haruo Matsuzaki) 회장도 사케 양조장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카타도르는 16개 부문 중 하나에서 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17개국에서 총 1093개의 출품작을 받았다. 일본 사케는 아시아 양조주 중 유일한 카테고리이며, 주류 부문에는 소주(Soju), 소츄(Shochu), 바이주(Baiju)가 있다.
 
2024년 대회 출품이 이미 진행 중이다. 요리 및 소비자 동향에 맞춰 주최 측은 스파클링 와인 부문을 새롭게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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