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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설레발 않겠다" 김신영 잇는 남희석, 힘찬 "전국~ 노래자랑!" (인터뷰 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장우영 기자] ‘전국노래자랑’ 3대 MC 남희석이 힘차게 첫 녹화를 마쳤다.

남희석은 12일 전남 진도군 고군면에서 진행된 KBS1 ‘전국노래자랑’ 첫 녹화에 MC로 무대에 섰다.

‘전국노래자랑’은 故송해에 이어 진행을 맡은 김신영의 하차 소식을 전하며 남희석을 새 MC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KBS는 “새 진행자로 남희석이 확정됐다”며 “故송해에 이어 젊은 에너지로 이끌어주셨던 김신영에게 감사드리며,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에게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신영의 마지막 녹화가 지난 9일 인천 서구에서 진행된 가운데 새롭게 판을 짠 ‘전국노래자랑’은 진도에서 힘차게 출발을 알렸다. 남희석은 첫 녹화를 진행한 뒤 OSEN에 “이틀 넘게 한숨도 못 잤다. 잘한 거 같지도 않기에 설레발을 치고 싶지도 않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신영에서 남희석으로 진행자를 교체하는데 있어 잡음이 있었다. 2022년 9월부터 故송해에 이어 MC로 나선 김신영이 1년 6개월 만에 하차하는 부분에 있어 이렇다 할 설명이 없었던 것. 김신영 측은 “제작진이 MC 교체를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고,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습니다. 3월 9일(인천 서구 편) 마지막 녹화로, 김신영은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KBS는 시청률 하락, 프로그램 경쟁력 하락 등을 이유로 꼽았다. KBS 측은 “MC의 자질과 별개로 프로그램마다그 특성과 주 시청자층을 고려한 MC 선정이 필요하다”며 “44년 전통의 ‘전국노래자랑’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타개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MC 교체 과정에서 제작진은 김신영 님과 많은 대화를 했다”고 설명했다.

잡음 속에 ‘전국노래자랑’ 3대 MC로 나서게 된 남희석은 “워낙 대선배님이 하셨고 후배 김신영이 중간에 굉장히 힘든자리를 잘 해줬는데 누가 안되게 잘 다니면서 하도록 하겠다”며 “저는 젊은 세대들한테는 삼촌이나 아저씨, 어른들한테는 아들, 조카, 동생이다. 너무 젊어보이는 척 안하고 그렇다고 어른스러운 척도 안 하고 그냥 딱 제 또래에 맞는 이야기랑 마음으로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희석이 진행하는 KBS1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31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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