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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 "남편 복 정말 없다..쓰레기 1위는 주단태" [인터뷰①]

BH엔터테인먼트 제공

BH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지아가 유독 남편 복이 없는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지아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김사라(이지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 이혼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의뢰인들을 위해 유쾌, 통쾌, 상쾌한 해결책을 내리는 작품으로 최고 시청률 5.8%(12회,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7일 방송된 1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지아는 극 중 전직 변호사이자 현직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김사라 역으로 열연했다. 이지아는 첫 등장부터 고난도 액션과 처절한 감정 연기를 완벽하게 담아내며 현실에는 없는 이혼 해결사라는 판타지 히어로를 자신만의 색깔로 만들어냈다. 기존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넘어 새로운 여성 히어로로 변신한 그는 통쾌한 솔루션으로 시원한 재미를 선사,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지아는 ‘끝내주는 해결사’를 선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혼 해결사가 매력적이었다. 변호사가 아니라 해결사인데, 그말인즉슨 변호사들이 해결할 수 없는 일을 해결해주는 것이었다.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기에 더 멋졌다. 솔루션 팀을 어벤져스 같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어떤 부분에서는 히어로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김사라라는 캐릭터가 시원시원하고 추진력이 있어 탐이 났다. 작가님이 나를 염두하고 쓰셨다고 하더라. 작가님이 ‘펜트하우스’를 잘 보시고, 제가 출연한 예능들을 보면서 이지아가 밝은 것도 잘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김사라를 보면 내가 갖고 있는 부분들이 조금씩 있다. 고민하지 않고, 한 번 결정 내리면 뒤돌아보지 않는 건 닮았다. 추진력이 더 강하고 용감한 건 닮고 싶다”고 설명했다.

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제공

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제공


이지아는 ‘펜트하우스’ 시리즈부터 ‘판도라:조작된 낙원’, 그리고 ‘끝내주는 해결사’까지 모두 남편이 빌런이라는 점에서 남편 복이 없다는 공통점도 남겼다. 이지아는 “맞다. 남편 복이 없다”고 웃은 뒤 “최악의 남편을 꼽아보자면 노율성은 3위다. 표재현(이상윤)도 그렇긴 한데, 아무래도 쓰레기 남편 1위는 주단태(엄기준)인 것 같다. 다양한 걸로 괴롭혔다. 돌아보니 노율성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나도 남편 복이 좀 있어서 꽁냥꽁냥 해보고 싶다”며 “김사라와 노율성이 잘 어울린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렇게 못되게 행동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오민석이 연기를 잘한 것 같다. 호흡도 너무 좋았다. 남편 복은 없어도 상대 배우 복은 있는 것 같다. 돌발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를 해주고, 매 테이크마다 연기가 조금씩 다른데 그걸 받아서 나도 연기해야하니 의미가 있었다. 감정을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왔다갔다 하게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재미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강기영과 호흡에 대해 이지아는 “너무 좋았다. 어떤 장면이 있으면 대본에 쓰여진 것 이상으로 상의를 많이 했다. 어떤 장면을 보면 처음 가는 곳인데 김사라의 성격이 추진력 있고 돌격형이다보니 먼저 간다. 그러면 동기준이 ‘모르면서 왜 이렇게 앞장서는거냐’;고 하는데 그런 식으로 캐릭터 성격에 맞춰 상황을 만들었다. 연기할 때도 여러 버전을 촬영해서 좋은 것을 골라 아이디어도 공유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남편 복은 없어도, 작가 복은 많은 이지아다. 그는 작가 복에 대해 “좋게 봐주셔서 콜을 해주시는 것 같다. 내가 찾아가서 영업하진 않는다. 행운이고 감사한 일이다. 남편 복이 없으니까 작가님 복이라도 있는게 아닌가 싶다. 내가 따로 뭔갈 하는 게 없다. 다양한 것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서 유튜브 등을 많이 보는데 작가님과 대화를 하면서 주제가 많다보니 아무래도 좋게 봐주시는 게 아닌가 싶다”고 웃었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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