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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희석, 홀로서기→5년 만 친정 복귀..'전국노래자랑' MC 확정 [종합]

KBS 제공

KBS 제공


[OSEN=장우영 기자] 코미디언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 故송해, 김신영에 이어 3대 MC로 국민들의 일요일을 책임진다.

‘전국노래자랑’을 지탱했던 故송해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가운데 ‘전국노래자랑’이 또 한번의 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김신영이 故송해의 뒤를 이어 MC를 맡은 지 약 1년 6개월 만에 하차하기 때문이다.

이날 김신영 측은 ‘전국노래자랑’ 하차와 관련해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고,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 3월 9일 인천 서구편이 마지막 녹화이며, 김신영은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故송해가 지난 2022년 6월 8일 세상을 떠난 뒤 ‘전국노래자랑’ 후임 MC는 누가 될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이상벽, 이수근, 남희석 등 화려한 경력과 높은 인지도를 가진 스타들이 거론됐지만 KBS의 선택은 김신영이었다. 김신영은 40세의 나이에 여성 MC로 ‘전국노래자랑’ 마이크를 잡으며 새로운 ‘전국노래자랑’을 예고했다.



하지만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은 2년을 채우지 못하고 막을 내리게 됐다. 하지만 이 과정이 일반적인 출연자 교체, 하차 과정과는 달랐다는 점이 뭇매를 맞았다. 제작진도 당황, 일방적인 통보라는 점, 그리고 하차 이유를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다는 점이 뭇매를 맞는 이유였다. 이 과정에서 남희석이 후임 MC로 낙점됐다고 알려지면서 KBS 측에 대한 대중의 분노는 커졌다.

김신영의 하차, 남희석의 새 MC 발탁 모두 사실로 밝혀졌다. 김신영은 오는 3월 9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하차하며, 남희석은 오는 12일 전남 진도 고군면에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참여해 새 MC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이는 남희석의 홀로서기 후 열일 행보로 눈길을 모은다. OSEN 취재 결과, 남희석은 올해 초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새 소속사를 찾지 않고 홀로 활동을 결정했다. 남희석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MC에 이어 지난 1월 첫 방송된 MBN ‘헬로아트’ MC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여기에 ‘전국노래자랑’ MC까지 맡으며 홀로서기 후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1991년 KBS 제1회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한 남희석은 2019년 종영한 KBS1 ‘비상소집-전국이장회의’ 이후 약 5년 만에 ‘전국노래자랑’으로 친정에 복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MC가 확정된 후 남희석은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저는 젊은 세대들한테는 삼촌이나 아저씨, 어른들한테는 아들, 조카, 동생이다. 너무 젊어보이는 척 안하고 그렇다고 어른스러운 척도 안 하고 그냥 딱 제 또래에 맞는 이야기랑 마음으로 하려고 한다”며 “워낙 대선배님이 하셨고 후배 김신영이 중간에 굉장히 힘든자리를 잘 해줬는데 누가 안되게 잘 다니면서 하도록 하겠다”고 저했다.

한편, 남희석이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31일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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