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가구당 총자산 9억5361만원...대출은 평균 9210만원
![지난 18일 서울 명동거리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1](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4/02/22/8f973b72-7310-4852-afec-7fd8ef7a0f3c.jpg)
서울시 가구당 평균 총자산 평가금액은 9억5361만원, 평균 대출금액은 가구당 9210만원이다. 또 연평균 소득은 가구당 7369만원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중간값으로 보면 총자산은 5억5506만원으로 평균값과 차이가 컸다. 대출금액 중간값은 9000만원, 연평균 소득은 5700만원이었다. 중간값은 값을 작은 것부터 순서대로 나열할 때 가운데에 위치하는 것을 말한다.
대출 있는 1인 가구 20%가 '고위험'
대출이 있는 1인 가구는 약 62만 가구로, 이 중 23.2%가 연 소득 대비 부채 비율(DTI)이 300% 이상으로 부채상환 위험 상태였다. 다인 가구는 대출이 있는 140만 가구 중 13.3%가 부채상환 위험 단계로, 1인 가구의 부채상환 위험도가 더 높았다. 가구주 연령대별 부채상환 위험률은 1인 가구와 다인 가구 모두 40세 미만 청년의 부채상환 위험률이 높았다. 1인 가구 청년 중 27%가, 다인 가구 가구주인 청년의 21.4%가 부채상환 위험률이 높았다.
![자료: 서울시](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4/02/22/faaba447-0ad7-4e8b-ace0-7e27e1495542.jpg)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는 빅데이터 캠퍼스(bigdata.seoul.go.kr)에 신청하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윤충식 서울시 빅데이터 담당관은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서울시민의 삶의 질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은화(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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