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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피꽃'미스코리아 이하늬는 어떻게 코믹퀸이 됐나 [Oh!쎈 레터]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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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코믹을 입은 이하늬는 누구보다 강했다.

배우 이하늬가 ‘코믹퀸’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요즘이다. 거침없이 망가지고 능청스럽게 캐릭터를 입으며 흥행의 주역이 됐다. 코믹을 입으면 이하늬를 막을 자는 없어 보인다.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유쾌하고 통쾌한 반전이다.

이하늬가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명인,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7.9%(이하 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해 최고 시청률 15.4%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앞두고 있다. 첫 방송 이후 거듭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제대로 탔고, 지난 2022 1월 종영한 ‘옷소매 붉은 끝동’에 이어 MBC 역대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라는 기록을 써냈다. 더불어 OTT 통합랭킹 1위에 주말 시청률 전쟁에서도 승자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리고 ‘밤에 피는 꽃’의 인기 중심에는 주인공 이하늬가 있었다. 첫 방송부터 거침 없는 연기로 또 하나의 ‘인생작’을 추가했다는 반응이었다. 이하늬는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절정의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를 보여주며 ‘코믹퀸’의 귀환을 알리기 충분했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차 수절과부 조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박수호(이종원 분)의 담 넘고 선 넘는 코믹 액션 사극이다. 이하늬는 극 중 본캐와 부캐를 오가는 15년차 수절 과부 조여화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하늬는 코믹부터 액션까지 특기를 발휘하며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출산 후 복귀작임에도 이전과 변함 없었다. 어느새 그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장르가 된 코믹 연기를 내세워 자신만의 장르를 찾았고, 사극와 액션의 조합까지 매력적으로 그려지며 완성도를 높였다. 코믹과 사극, 액션까지 모두 훌륭하게 소화해낸 이하늬가 돋보일 수밖에 없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하늬는 앞서 지난 2019년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부터 ‘외계+인’(감독 최동훈),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드라마 ‘열혈사제’와 ‘원 더 우먼’까지 여러 작품에서 ‘이하늬표 코믹 연기’를 보여주며 주무기로 삼아왔다.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한 살려내면서 존재감을 쌓았다. 이 작품들에서 이하늬만의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개성 있는 연기가 돋보였다. 그리고 ‘밤에 피는 꽃’을 이끌어가면서 이하늬표 코믹에 정점을 찍은 것. 코믹 원톱 여배우의 저력을 확인시켜준 셈이었다.

결국 ‘밤에 피는 꽃’과 함께 다시 화려하게 피어나면서, 출산 후에도 경력 단절 없이 주특기로 전성기를 맞은 이하늬다. /seon@osen.co.kr

[사진]MBC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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