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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뱃사공, 옥중 앨범 발표..'출소 두 달 전' 복귀 시동거나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채연 기자] 불법 촬영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래퍼 뱃사공이 옥중 앨범을 발표했다.

뱃사공은 14일 정오 새 앨범 ‘미스터X(mrfxxx)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X 마이 라이프’, ‘개XXX’를 비롯해 ‘back on the block’, ‘블링블링’, ‘러너스 하이’, ;허드뱅’, ‘봄비 2’, ‘omg’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모든 곡의 작사, 작곡은 뱃사공이 맡았다. 특히 타이틀곡 가사에는 ‘동네방네 헐벗긴 이름, 이젠 그때 멋이 안 날 수밖에 없어’, ‘가야지 내 갈 길 그거밖에 없어’, ‘구차하게 구걸 안 해 민심’, ‘내 가사는 항상 진심’ 등 현재 뱃사공의 심경이 담긴 듯한 구절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수록곡 가사에는 욕설이 난무하는 가사와 비속어 제목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뱃사공은 앞서 지난 2018년 7월 강원도 양양에서 피해자 A씨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뒤, 모바일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뱃사공에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고,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2년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지난해 8월 1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부(부장 우인성)는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뱃사공에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또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 취업 제한 3년도 명령받았다. 뱃사공은 2심 판결에 상고를 포기하며 실형을 받아들였다.

당시 뱃사공은 항소심 공판 최후 진술에서 “두번 다시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 피해 회복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최선으로 노력하겠다. 연예인으로서의 삶도 사실상 포기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밝힌 바 있다.

출사를 두 달 앞두고 뱃사공의 새 앨범이 발매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음원 사이트의 댓글에서도 “몰카 찍지 말아주세요”, “그냥 멘탈이 XX 다르네”라고 비꼬는 반응이 있는 반면, “음악은 죄가 없다”, “숨어서 잘 듣겠다”라는 반응도 함께 이어지고 있다.

한편, 뱃사공은 오는 4월 11일 출소 예정이다.

/cykim@osen.co.kr

[사진] 뱃사공 SNS


김채연(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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