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단체, 대법원에 IL 무기금지법 위헌 심의 요청
콜로라도에 기반을 둔 전국 총기 권리 협회와 네바다 소재 총기 정책 연합은 12일 연방 대법원에 일리노이 주 제7순회 항소법원의 결정을 번복해달라는 위헌 심의 요청을 제기했다.
앞서 일리노이 주 항소 법원은 작년 11월 2대1로 수정헌법 제2조에 따른 권리가 절대적이지 않다며 일리노이 주의 공격용 무기 금지법에 대한 금지 명령 요구를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다.
일리노이 주는 지난 2022년 시카고 북 서버브 하이랜드 파크에서 일어난 독립기념일 총기난사 사건을 계기로 작년 1월 공격용 무기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한편 연방 대법원은 총기 관련 단체들의 이 같은 요청에 대한 검토 여부를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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