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주도 ‘해상풍력’ 낙월블루하트, 남부발전과 20년 장기 계약
![영광낙월 해상풍력 발전 사업 단지 모습. 전남 영광군 낙월면에 위치한 송이도 인근 해역에 조성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사업이다. 전체 설비 용량은 365메가와트(㎿)로, 5.7㎿의 풍력 발전기 64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 대한전선](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4/02/14/0841d398-34f4-4fa2-b2c2-4e653816591a.jpg)
낙월블루하트는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와 송이도 일원 공유수면에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설비용량은 365㎿(메가와트)로 5.7㎿의 풍력 발전기 64기가 해당 수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회사는 올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하반기에 준공하고 상업 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운전을 시작하면 연평균 약 900GWh(기가와트시) 이상의 전력을 생산해 약 25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낙월블루하트는 예상했다. 현재 국내 해상풍력 발전사업 전체 규모의 약 3배에 달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기존 공공 주도와 달리 민간 주도 대규모 사업이라는 특징이 있다.
윤성민(yoon.sung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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