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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챙 전 재무장관, 그레이스 유 지지

“재정 살피는 리더십 역할 할 것”

그레이스 유 LA시 10지구 시의원 후보가 존 챙 전 가주 재무장관의 지지를 얻었다.  
 
유 후보 측은 중국계 대표 정치인인 챙 전 장관이 지난 주 공식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챙 전 장관은 2007년까지 10년 동안 가주조세형평위원으로 일했으며 이후 가주 회계감사관(~2015년), 재무장관(~2019년)을 지냈으며 민주당 한인 주요 정치인들과 가깝게 일해왔다.  
 
그는 지지 성명에서 “어려운 시기 법을 사수하고 재정을 살피는 리더십이 필요한데 유 후보는 이런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시의원 당선을 빈다”고 전했다.  
 


유 후보는 “지지 표시에 매우 영광이며 감사하다”며 “반드시 승리해 아시안들의 정치력 신장에 기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유 후보는 친한파로 잘 알려진 마이크 혼다 전 연방 하원의원, 버나드 팍스 전 LA 시의원 등 다수의 소수계 정치 리더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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