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차기 회장에 '尹 특별고문' 출신 윤진식 전 장관 추천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연합뉴스](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4/02/13/4326e66b-4a80-44d9-8065-96d33957be7a.jpg)
윤 전 장관은 1972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관세청장, 재정경제부 차관, 산업자원부 장관을 거쳤다. 2007년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당선된 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투자유치TF팀 팀장, 국가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이후에도 청와대 경제수석, 정책실장으로 MB 정부에서 일했다.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경제정책 상임고문을 맡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에선 특별고문을 맡았다.
윤 전 장관과 호흡을 맞출 차기 무협 상근부회장으로는 이인호 전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산업부 차관 출신의 이 전 사장은 2019년부터 무보 수장을 맡아오다 지난달 29일 물러났다.
무역협회는 오는 16일 회장단 회의와 이사회를 열어 회장 후보 추천을 확정한 뒤 오는 27일 정기총회에서 윤 전 장관을 무협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한일 교류 특별위원회 발족식 및 1차 회의'에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한국무역협회](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4/02/13/34a3feb7-815e-489b-b60b-97e31bb3bc39.jpg)
윤성민(yoon.sung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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