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수 김재호, 3억원에 도장 ‘쾅’…두산 연봉 재계약 완료
![두산의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가 연봉 3억원에 재계약했다. 연합뉴스](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4/02/09/08354da0-54ef-40a6-a921-8b044555ddac.jpg)
두산은 9일 “2024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 61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올 겨울 재계약 대상자 중 유일하게 미계약 상태였던 김재호는 지난해 연봉(5억원)보다 2억원이 삭감된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오는 12일 퓨처스리그 전지훈련지인 일본 미야코지마로 건너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우완투수 김명신은 올 겨울 최고 인상액을 기록한 투수가 됐다. 지난해 1억4500만원에서 8000만원이 오른 2억2500만원에 사인했다. 지난해 70경기에서 3승3패 1세이브 24홀드 평균자책점 3.65로 믿을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올해로 창단 42주년을 맞이한 두산은 올 시즌 선수단 연봉계약을 모두 마무리하며 새 시즌 준비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4/02/09/486831c8-7238-4b79-890a-ef0d72615ade.jpg)
지난 시즌 선발투수로 준수한 활약을 선보인 김동주는 5500만원에 계약해 팀 내 최고 인상률(77.4%)를 기록했다. 야수 강승호는 5500만원 오른 2억5500만원에 계약했다.
송지훈(song.ji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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