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장민호 호시절 북미투어 성료…'민호특공대 대활약'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LA 공연은 다운타운의 역사적인 극장이자, 수많은 아티스트를 배출한 오르페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민호특공대(장민호 팬클럽)'는 LA 지역 폭우에도 불구하고 공연 3시간 전부터 한국과 미국 타 지역에서 달려와 LA 팬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선물(별봉, 슬로건, 앨범)들을 준비했다. 민호특공대는 이번 북미투어를 시작할 때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를 내며 장민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공연은 '풍악을 울려라'로 힘찬 시작을 알렸고 '쑥대머리' '상사화' '저어라' 등의 노래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교민들을 위해 특별 선곡한 '나성에 가면'을 부르자 모든 관객들이 따라 부르며 크게 호응했다. 막바지에 이르러 '아님아' '그때 우린 젊었다' '대박날테다'를 부르며 현지 댄서들과 흥을 돋우니 모두가 일어나 함께 춤을 추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앵콜 전에는 팬들이 준비한 축하 케이크 세리머니도 진행됐다.
약 열흘간 이어진 장민호 북미투어는 4개 주요 도시 모두에서 크게 성공했고 미국 내 트로트 문화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다섯 살 어린이부터 80세 어르신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라는 점, 또한 다양한 레퍼토리 등 여러 칭찬할 포인트들로 공연 관계자들에게도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팬들을 위해 더 노력하고, 더 좋은 공연과 투어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하는 장민호의 새로운 비상에 관심과 응원을 보낸다.
이번 장민호 호시절 북미투어 2024는 매직코리아 미디어가 주최하고 디마프, H마트, 만나 비비큐, 더진국 등에서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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