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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미주 4개 도시 투어 성료…‘민호특공대 대활약’

장민호 호시절 북미투어

장민호 호시절 북미투어

장민호 호시절 북미투어

 
가수 장민호가 2024년 1월 28일 뉴욕을 시작으로 달라스와 애틀랜타를 거쳐 2월 4일 마지막 LA 공연까지 4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LA 공연은 다운타운의 역사적인 극장이자, 수많은 아티스트를 배출한 오르페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민호특공대(장민호 팬클럽)’는LA 지역 폭우에도 불구하고 공연 3시간 전부터 한국과 미국 타 지역에서 달려와 LA 팬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선물들(별봉, 슬로건, 앨범 등)을 준비했다. 민호특공대는 이번 북미투어를 시작할 때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를 내며 장민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장민호 호시절 북미투어

장민호 호시절 북미투어

 
공연은 ‘풍악을 울려라’로 힘찬 시작을 알렸고 ‘쑥대머리’ ‘상사화’ ‘저어라’ 등의 노래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교민들을 위해 특별히 선곡한 ‘나성에 가면’을 부르자 모든 교민들이 따라 부르며 크게 호응했다. 막바지에 이르러 ‘아님아’ ‘그때 우린 젊었다’ ‘대박날테다’ 등을 부르며 미국 현지 댄서들과 흥을 돋우니 모든 관객들이 일어나 함께 춤을 추며 관객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앵콜 전에는 팬들이 준비한 북미투어 축하 케이크 세리머니도 진행됐다.
 


플로리다에서 온 80세 보나스키 씨는 “남편 사별 후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장민호 노래 덕분에 삶에 의욕이 생겨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라며 딸과 함께 애틀랜타 공연과 LA 공연을 관람한 감상평을 전했다.
 
또한 이번 LA 공연에는 제임스 안 한인회장, 크리스토퍼 리 영화감독 등 한인 주류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한국 트로트계의 신사 장민호의 실력과 무대매너 그리고 관객과의 하나됨에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크리스토퍼 리 감독은 “한국에서 온 민호특공대님들이 엄마처럼 자식이 노래하는 모습을 응원하고, 가수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노래하고 대화하는 모습이 너무 따뜻하고 감동적이었다”라고 전했다.
장민호는 “앞으로도 팬들을 위해 더 노력하고, 더 좋은 공연과 투어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민호 호시절 북미투어

장민호 호시절 북미투어

 
약 열흘간 이어진 장민호 북미투어는 4개 주요 도시 모두에서 크게 성공했고 미국 내 트로트 문화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다섯 살 어린이부터 80세 어르신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라는 점, 또한 다양한 레퍼토리 등 여러 칭찬할 포인트들로 공연 관계자들에게도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 장민호의 새로운 비상에 관심과 응원을 보낸다.
 
이번 장민호 호시절 북미투어 2024는 매직코리아 미디어가 주최하고 디마프, H마트, 만나 비비큐, 더진국 등에서 협찬했다.
 
장민호 호시절 북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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