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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유튜버' 오킹, '스캠 코인' 연루 의혹..."이득 본 것 없다" 전면 반박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유수연 기자] 유튜브와 트위치 등 영상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유명 스트리머 오킹이 '스캠 코인' 연루 의혹에 정면 반박했다.

최근 MMA·레슬링과 밀접한 스포츠 산업 코인 A업체가 스캠 논란에 휘말렸다. A업체는 스포츠 선수 후원 및 육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NFT를 제작, NFT를 사용자들이 구매하면 스포츠선수와 유망주가 NFT 판매금으로 후원금을 받는 방식으로 코인을 발행했다.

그러나 A업체의 코인이 최근 '스캠 코인' 논란에 휘말리게 되며 문제가 됐다. 스캠 코인은 암호화폐를 만들겠다고 말해 투자를 받은 뒤 사라지는 일종의 사기 행위를 말한다. 해당 코인 사기에 유명인이나 인플루언서를 동원해 신뢰도를 높여놓고 암호화폐를 상장시킨 것처럼 만들어 투자자를 모으는 게 스캠 코인의 대표적인 사기 방식이다.

이후 A업체에 오킹이 이사로 등재된 사실이 주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이에 오킹은 5일 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사직에 오르게된 것은, '함께 콘텐츠도 하게 됐는데 이사직을 하자'고 해서 한 거다. 등기이사로 되어있던 것도 아니고, 이사직 관련일도 한 게 없다. 그저 유튜브 콘텐츠 고문만 했다"라며 "이것 자체가 업에 홍보가 될거라 생각은 못했다. 생각이 짧아서 죄송하다. 오늘부로 이사직은 바로 내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캠 코인과 관련해서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 스캠 코인 관련은 그쪽(A업체)에서 밝힐 것"이라며 "방송에서도 A업체의 코인을 사지말라고도 말했다. 이득을 보고 있는 것도 없고, 회사 측에서 출연료 500만원 말고는 받은 게 없다. 그건 어디를 나가도 받는 금액 그대로 받은 거다. 1억 받은 적도 없고, 받을 예정도 아니었다"라며 따로 지분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A업체 홈페이지 캡처

A업체 홈페이지 캡처


또한 오킹은 "무지 또한 죄라고 하신다면, 너무 안일했다. 제대로 알아본 게 아니라 다시한번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강남에 사옥도 있고, 대회 스폰서도 하고 있길래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 만약 그 코인이 문제라면 경찰쪽에서 수사가 들어갈텐데, 혹여나 저에게 출석을 요구한다면 조사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전부 몰랐다고는 안하겠다. 하지만 코인관련해서는 하나도 관여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사측에서는 피해자가 없다고 하는데, 혹시나 피해자가 계신다면 저에게도 제보해달라. 내일(6일) 정리된 입장문을 다시 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A업체 역시 해명에 나섰다. 6일 A업체는 "최근 일부 유튜버들이 위너즈 및 위너즈 코인과 관련하여 ‘사기 혐의’를 운운하거나 ‘범죄조직과의 관련성’ 등을 언급, 방송한 점과 관련하여, 당사는 위와 같은 내용이 모두 근거 없는 허위사실임을 밝힌다"라고 강조하며 허위 사실에 대한 강력 조치를 예고했다.

더불어 "다단계판매, 유사수신 행위 등은 일체 없다는 것도 다시 한번 밝힌다"라며 "향후, 진행되는 관련 사안에 대해 공식적인 채널을 통하여 명명백백 사실관계를 밝히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들에 대해서도 강경한 조치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 당사는 소비자들과 한 약속과 목표를 모두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튜버는 약 2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방송 스트리머다. JTBC '웃는 사장' 고정 출연 및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 MBC '라디오스타' 등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친 바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치지직 '오킹TV' / A업체 공식 홈페이지 캡처


유수연(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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