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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시장서 생닭 든 한동훈 "경기 굉장히 안 좋아, 미안한 마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설 명절 연휴를 나흘 앞둔 5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경동시장을 방문해 구매한 상품을 들어보이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성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서울 동대문구의 경동시장을 찾아 설 물가 현황을 점검하며 민심을 청취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악수하고, 건어물과 청과물 등을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직접 구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아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청바지에 갈색 후드티 차림의 한 위원장이 차량에서 내려 시장 안으로 이동하자 시민들과 유튜버 등 인파가 몰려들었다. 일부 시민은 “한동훈”을 연호하거나 셀카 촬영을 요청했다. 최근 정치권에 대한 테러가 잇따라 발생한 만큼 200명의 경호인력과 함께 시장을 돌았다.

설 명절을 앞두고 민심 청취를 위해 경동시장을 방문한 한 위원장은 상인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면서 악수했다. 그는 시장에서 황태포, 생닭, 밤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기도 했다. 한 어묵가게 상인이 와달라고 하자 그 자리에서 어묵을 구매해 시식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젓갈, 과일, 건과·밤·대출, 삶은 옥수수, 건강기능식품 등도 구매했다.

한 위원장은 시장을 둘러본 후 차량 탑승 전 시민들을 향해 “감사합니다. 잘하겠습니다”고 연신 인사했다. 차에 탑승 후에도 생닭 등 시장 물품을 손에 들고 흔들며 인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설 명절 연휴를 나흘 앞둔 5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경동시장을 방문해 구매한 상품을 들어보이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성룡 기자

한 위원장은 시장 방문을 마친 뒤 경동시장 내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데 경기가 굉장히 안 좋다”며 “우리가 더 노력하겠다는 마음, 그리고 미안한 마음을 갖고 왔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여기(유명 커피 전문점)가 서민들이 오고 그런 곳은 아니다”라며 “제가 여기 온 게 해당 지점에서 판매되는 모든 아이템당 300원을 경동시장 상인회에 제공하는 상생협약을 맺은 곳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식의 상생 모델은 모두에게 좋은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왔다”고 했다.

지역 시장 관련 공약에 대해 묻자 “(전통시장에서 쓰는)상품권을 2배로 늘린다는 말씀을 드렸다”면서 “그 외에도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 큰 틀에서 보면 공약을 내고 공약을 하기 전과 이후가 분명히 다른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공약을 내고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경동시장을 방문, 차량을 타고 떠나며 지지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한영혜(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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