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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쿠데타 막아라"…세네갈 대선 연기에 무력충돌, 전총리도 연행

[영상] "쿠데타 막아라"…세네갈 대선 연기에 무력충돌, 전총리도 연행

[https://youtu.be/dtWjehr5oCQ]

(서울=연합뉴스) 세네갈에서 4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 연기 결정에 반발하는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F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서는 수백명의 시위대가 거리로 나와 대선을 연기한 마키 살 대통령의 결정에 항의했는데요.
살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오는 25일로 예정된 대선을 연기한다며 "대선 최종 후보 발표 이후 논란이 있었던 관련 선거법을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선거 날짜는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세네갈 헌법위원회는 지난달 20일 대선 최종 후보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하지만 여권 연합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야당 파스테프(PASTEF)의 우스만 송코 대표의 이름이 빠졌고 뒤이은 살 대통령의 대선 연기 결정에 야권 등은 '헌법 쿠데타', '민주주의 퇴보'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날 시위대는 국가대표 축구팀 유니폼을 입고 국기를 흔들며 "마키 살은 독재자다!"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또 거리에 임시 바리케이드를 치고 타이어를 태우며 경찰과 충돌했으며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진압에 나섰습니다.
야권 지도자인 아미나타 투레 전 총리는 시위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으며 세네갈 통신부는 이날 시위 내용을 보도한 민간 방송사 왈프 TV가 폭력을 선동한다며 방송 중단을 명령했습니다.
대선 후보인 다우다 은디아예도 자신이 보안군에게 구타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류정은
영상: 로이터·X @ali_naka·@ibkhalilll·@Sprinter99800·@BAMBA_DAYONLY·@Macky_Sall·@Tonton_Mahamet·@EugenePuryear·@As_Sabrr· AFP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류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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