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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셀 진공청소기 14만대 리콜…배터리팩 과열·발화 위험

관련 사고 신고 17건 접수

진공청소기 제조회사 비셀(Bissell)이 14만 대가 넘는 진공청소기(사진)를 리콜 조치했다.
 
폭스뉴스의 5일 보도에 따르면, 배터리팩 과열로 인한 발화 가능성에 비셀이 14만2000대의 진공청소기의 리콜 조치를 결정했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과열 및 발화 관련 신고 17건을 접수했다. 이 중 2건은 경미한  화상, 3건은 미미한 수준의 재산 피해, 6건은 배터리팩 발화 사고가 보고됐다. 이에 비셀 측은 해당 제품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리콜 대상은 멀티 리치 핸드 앤 플로어 버큠(1985, 19851, 19859, 1985T, 2151, 21512, 21513, 21517, 21518, 21519, 2151A, 2151T, 2151W, 2151V 등이다.  
 
제품은 온라인 및 국내 전역에 걸쳐 메이시 백화점, 타깃, 월마트,  베스트바이 등 소매업체에서 판매됐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업체 웹사이트( BISSELL.com/recall) 또는 전화(855-417-70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서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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