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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마켓 일식부·반찬부 인기몰이

위탁경영체제 전환 후 입소문
포키유 토니 정 사장 일식맡고
한식은 하연옥 요리사가 운영

시온마켓 반찬부 하연옥 요리사(사진 왼쪽). 시온마켓 스시롤 매대 전경.

시온마켓 반찬부 하연옥 요리사(사진 왼쪽). 시온마켓 스시롤 매대 전경.

최근 샌디에이고 시온마켓의 반찬과 도시락 진열대가 맛깔스런 새로운 메뉴로 가득 채워지고 있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온마켓은 지난해 가을까지 직영체제로 운영해 오던 반찬부와 도시락부 등을 요리 전문가에게 맡기는 위탁경영체제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후 입에서 입으로 전해들은 고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식부를 맡은 주인공은 이 마켓의 푸드코트에 일식당 '포키 유'를 운영하고 있는 토니 정 사장으로 신선한 재료로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메뉴를 진열대에 올려놓고 있다. 특히 수십년 일식 전문가인 정사장의 손틀 통해 만들어져 나오는 벤토 멘뉴를 맛본 사람들은 그 맛을 결코 잊지 못해 조만간 다시 찾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고.
 
포키 유에는 정사장 외에도 스시 셰프로 20여 년간 활동해 온 윌리엄 심 씨가 새로운 일식 도시락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데 특히 스시와 사시미, 그리고 일식 정식 도시락까지 일식 요리를 단체로 주문받고 있으며 각종 행사에 필요한 케이터링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일식부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한식 전문가인 하연옥 요리사(시온반찬/케이터링 대표)가 전격 영입해 그 운영권을 맡겼는데 이후로 시온마켓의 반찬부의 음식이 확연히 좋아졌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제공되는 반찬 종류로 멸치볶음, 오징어채 볶음, 북어채, 야구포채 볶음 등 '마른반찬'들과 콩나물, 무채, 시금치 등 나물 무침들 그리고 사골국, 우거지갈비탕, 생선조림류, 육개장, 콩비지 등 '조림과 찌개류' 등 가정에서 먹을 만한 반찬과 음식들은 없는 것이 없다.  
 


가지 수가 많기도 하지만 더 호평을 받는 것은 맛과 위생이다. 반찬과 음식들에는 모두 만든 날짜와 유통기한이 정확히 표기돼 있으며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히 날짜를 지키고 있다. 이곳에서는 케이터링 서비스도 받고 있는데 가격도 좋고 맞춤형 케이터링으로 결혼, 약혼 등 예식과 각종 모임과 행사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 7일 서비스 가능하다.    
 
하연옥 요리사는 샌디에이고는 물론 테미큘라 등에서 한식 요리전문인으로 20여 년간 활동해 왔기 때문에 '그의 요리 솜씨를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고 주위에서는 전하고 있다.
 
▶문의:(858) 229-9527 포키 유, (858)740-0313 시온반찬

케빈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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