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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청부사’ 외인 타자의 미소, “LG 저주 잘 알고 있다…팬들 DM 덕분에” [오!쎈 스코츠데일]

[OSEN=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 한용섭 기자] LG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활짝 웃으며 포즈를 하고 있다. /orange@osen.co.kr

[OSEN=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 한용섭 기자] LG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활짝 웃으며 포즈를 하고 있다. /orange@osen.co.kr


[OSEN=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 한용섭 기자]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은 한국시리즈 우승 키를 쥐고 있다. 

오스틴은 최근 몇 년간 LG 외국인 타자들의 부진으로 인한 ‘LG 외국인 타자 저주’를 잘 알고 있다고 했다. 팬들이 보내준 다이렉트메시지(DM) 덕분이다.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베이스볼 콤플렉스의 LG 스프링캠프.

올 시즌 LG의 새 외국인 타자로 합류한 오스틴 딘은 “KBO리그가 처음이고 LG 캠프에 오니 굉장히 좋고, 팀원들이 모두 반겨줘서 좋다. 하나같이 잘 해줘서 팀에 잘 스며들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취재진 인터뷰 도중 오스틴은 최근 LG에서 뛴 외국인 타자들의 성적이 모두 안 좋았다는 점, 외국인 타자들의 부진이 징크스로 굳어질지도 모른다는 점에 부담감은 없는지를 물었다.

2021년 로베르토 라모스(타율 .243)와 저스틴 보어(타율 .170)가 부진했고, 지난해는 리오 루이즈(타율 .155)와 로벨로 가르시아(타율 .206)가 부진으로 퇴출됐다.

오스틴은 “일단 성적이 안 좋아 약간 저주라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런 것에 큰 부담감 없다. 어디까지나 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경기에 임하고, 하루 경기가 끝났을 때 모든 결과를 계속 보고, 시즌 끝에는 우승까지 이어지는 결과를 지켜 보려 하기에 큰 부담은 없고 괜찮다”고 말했다.

어떻게 ‘LG 외국인 타자 저주’를 알고 있을까. 오스틴은 “그런 이야기를 인스타그램 디엠으로 보내주더라. 메시지를 자꾸 보면서 알게 됐다”고 했다.

얼마나 많은 메시지를 받았을까. 오스틴은 웃으며 “저주 관련 디엠은 일부였다. 대부분 응원하는 메시지였다. 2018년부터 한국 팬들로부터 조금씩 메시지를 받기 시작했다. 대부분 내가 한국으로 간다는 소문을 듣고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어디로 트레이드 됐다 하면 한국팬들이 절반은 응원 메시지, 절반은 이제 (KBO리그의) 우리 팀으로 오라는 메시지였다”라고 웃었다.

/orange@osen.co.kr

LG 외국인 타자 오스틴. / LG 트윈스 제공

LG 외국인 타자 오스틴. / LG 트윈스 제공



한용섭(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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