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신발로 건강을 선물하세요"…기능수제화 JGP 김병식 대표
"13도 발 아치 설계로 편해"
JGP는 최근 올림픽 갤러리아마켓 3층 푸드코트 옆에 전시 판매장을 오픈했다. 매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신발 종류로는 캐주얼화, 정장화, 스니커즈, 샌들, 슬리퍼, 골프화, 트레킹화, 앵글 부츠, 워커 부츠 등이 있다. 가격은 300달러~500달러 사이다. 대량생산이 아닌 가죽으로 만든 수제화로 수량이 한정돼 있다.
IT 전문가로 근무하던 김병식 대표는 지인의 권유로 이 신발을 착용하게 됐다.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던 김 대표는 평소 어깨 결림이 심해 보조 장치와 교정 벨트 등을 사용해봤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그런데 이 신발을 착용한 후 어깨결림이 크게 개선돼 이 사업을 시작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그에 따르면, 신발은 인체 친화적이며 13도의 발의 아치를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따라서, 디스크 환자나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근무자, 평발, 요족(까치발), 척추측만증, 협착증, 자세교정이 필요한 사람, 골프, 바이올린 및 관악기 연주자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그는 강조했다. 발의 균형을 잡아 편안하게 해주고 스타일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면 맨발과 착화 시 인체의 반응 비교 테스트를 해준다. 또한, 족문검사 및 족문 판별을 통해 발의 변형 여부를 확인하고 그 후 발과 신체에 맞는 신발을 추천해준다.
▶문의: (213)330-6810
정하은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