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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보끼] "라면 먹으며 비트코인 채굴하는 프랜차이즈 등장"

LA 웨스턴 가에 그랜드 오픈
전 세계 최초 채굴 레스토랑

메뉴를 주문하면 비트코인을 주는 신개념 레스토랑 '비트보끼'의 내부 전경.

메뉴를 주문하면 비트코인을 주는 신개념 레스토랑 '비트보끼'의 내부 전경.

비트보끼

비트보끼

'VMS USA' 앤디 박(사진) 대표가 오늘인 26일(금) 오후 4시, LA 웨스턴과 3가에 '비트보끼(BITBOKKI)'를 그랜드 오픈한다.  
 
비트보끼는 비트코인(Bitcoin)과 볶이(Bokki)의 합성어로 메인 메뉴인 라면을 먹으며 가게 내 채굴기를 가동, 채굴된 비트코인의 일부를 손님에게 에어드롭 해주는 신개념 레스토랑이다.
 
비트보끼는 샤부샤부처럼 고객이 직접 라면을 끓여먹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라면을 선택하고 물에 넣어 끓이면서 20여 가지 추가 재료 중 곁들이고 싶은 재료를 추가하면 된다. 이 밖에 다양한 포차 메뉴도 준비돼 있다.
 
IT 개발자인 앤디 박 대표는 VMS를 통한 비트코인 채굴에 대해 특허등록을 마치고, 한국에도 지사를 설립하는 등 비트코인 채굴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평소 매일같이 먹던 라면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다가 비트보끼를 착안하게 됐다. 이러한 채굴 기술을 요식업에 접목한 것은 아마도 비트보끼가 전 세계 최초일 것"이라고 박 대표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비트보끼는 1년 이상의 연구과정과 3개월에 걸친 채굴컴퓨터 셋업 준비 끝에 프랜차이즈 확대를 위한 'BITBOKKI USA Inc'를 설립하고 1호점을 전격 오픈했다.  
 
가게 내부에서는 최고급 사양의 채굴컴퓨터 16대가 가동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채굴컴퓨터를 통해 채굴된 비트코인은 100달러 이상 주문한 손님의 비트코인 지갑으로 최종계산금액(Before Tax)의 10% 가 보내진다.  
 
"빅토리아 거래소 웹사이트(Victoriaex.com) 를 자체적으로 보유 및 운영함에 따라 비트코인 외 수많은 코인을 자유자재로 입출금할 수 있는 거래소를 이미 확보한 것이다. 때문에 비트보끼가 가진 기술력은 독보적일 수밖에 없다"고 박 대표는 힘주어 말했다.
 
한편, 비트보끼는 프랜차이즈 1호점을 시작으로 미주 및 아시아 지역으로 뻗어나갈 계획이다. 스타벅스처럼 전체 매장이 직영으로 운영되고, 투자자나 관심 있는 점주들은 채굴컴퓨터에 투자하여 수익을 배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그랜드 오프닝에는 '쇼미더머니'에서 세미파이널까지 올라간 로컬 힙합가수 킬라그램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앤디 박 대표는 "무너져간 블록체인 사업과 코인에 대한 여러 가지 안 좋은 인식들이 비트보끼에서 채굴컴퓨터를 직접 확인하며 개선되기를 바란다. 나아가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비트보끼가 채굴사업의 전도사 역할을 담당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의: (424)230-4460(비트보끼),
 
        (714)876-8739(가맹 관련)
 
▶주소: 301 S. Western Ave,
 
        Unit 102, Los 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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