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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셰프 3명, 제임스비어드 세미파이널

리제이·굿나잇·꽃 등 한인 셰프 후보 올라
4월 최종후보 발표…시상식은 6월 시카고

레스토랑 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꼽히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ames Beard Award) 세미파이널에 뉴욕 일원 한인 셰프들이 이름을 올렸다.
 
24일 제임스비어드재단이 공개한 ‘2024년 레스토랑·셰프 어워드’ 세미파이널 명단에 따르면, 뉴욕 일원에선 맨해튼 페이스트리 부티크 ‘리제이(Lysee)’를 운영하는 이은지 셰프가 ‘아웃스탠딩 페이스트리 셰프’ 부문에 올랐다. 뉴욕의 다양성을 담은 케이크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우드스탁에서 아시안 식당 ‘굿 나잇(Good Night)’을 운영하는 도리스 최 셰프는 ‘뉴욕주 베스트 셰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자매인 베티 최와 공동 운영하는 식당이다.
 
맨해튼의 한식당 ‘꽃(COTE)’은 ‘아웃스탠딩 와인·음료 프로그램’ 후보에 선정됐다. 데이비드 심 셰프가 이끄는 식당으로 2022년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되기도 했다.
 


다른 지역에선 워싱턴 DC의 수잔 배 문 래빗(Moon Rabbit) 셰프가 아웃스탠딩 페이스트리 셰프 후보에 올랐다. 캘리포니아주 베스트 셰프 후보에는 황정인(산호원), 김지희(페릴라) 2명의 한인 후보가 등재됐다.
 
김지혜(미스 김·미시간) 셰프와 에스더 이(오블리스크·워싱턴DC) 셰프도 각자의 지역에서 베스트 셰프 후보의 영예를 안았다.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는 셰프 제임스 비어드가 1990년 설립한 상으로 매년 2만여 개의 레스토랑과 셰프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22개 부문에서 후보를 선정했다.
 
최종 후보 명단은 4월3일 공개되며 수상자는 6월10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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