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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우호 전 청와대 비서관 소환…중진공 이사장 의혹 수사

김우호 당시 인사혁신처장이 지난 2021년 10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사혁신처, 공무원연금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 임명 과정을 수사 중인 검찰이 23일 김우호 전 청와대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소환했다. 검찰이 이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주요 인사를 소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이승학)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전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전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7~2018년 청와대 인사비서관을 지냈고, 2021년에는 인사혁신처 처장을 역임했다.

검찰은 김 전 비서관을 상대로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 윗선의 부당한 개입과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가 2018년 7월 이 전 의원이 실소유한 타이이스타젯에 전무이사로 취업한 것과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 사이에 대가성이 있다고 의심하고 이를 수사 중이다. 서씨는 항공 분야 실무 경험이 없는데도 항공사 임원으로 취업해 그 배경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었다.





최서인(choi.seo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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