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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초선 최종윤, 불출마 선언 “정치가 갈등 조장”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더불어민주당의 초선 최종윤 의원(경기 하남)이 22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민주당 현역 의원 가운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8명(김진표·박병석·우상호·김민기·오영환·강민정·이탄희·홍성국)에서 9명으로 늘었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스로 돌아보고 자문하면서 정치개혁과 민생의 문제에 역량이 부족했음을 많이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죽이는 정치, 보복의 정치라는 표현이 과장된 비유가 아니다”며 “우리가 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다, 민주주의가 아니다, 우리는 누가 더 상대방에 대한 증오를 효과적으로 생산하는지 경쟁하고 있을 뿐이었다”고 했다.

최 의원은 “국민의 삶을 바꾸고 싶었다”며 “하지만 돌아보니 제가 서 있는 곳에서 더 큰 분열과 반목을 만들고 있었다”고 했다.



최 의원은 “장기적 정책 과제는 표류했다”며 “당장 내일 상대방이 가장 아플 말을 찾는 것이 우선 과제였다”고 했다.

그는 “인구위기 대응에 소명을 갖고 임했지만 소모적 회의만 거듭할 뿐으로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좌절감은 어쩔 수 없었다”며 “양당에서 발표한 저출산 대응 공약이 선거 후에도 진지하게 다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최 의원은 국회 인구위기특위 등에서 활동했다.

최 의원은 “정치 복원의 길을 제가 비켜서는 것으로 내겠다. 분풀이가 아닌 이성으로 하는 대화, 당파적 투쟁에 앞서 민생을 위한 인내, 타협으로 만드는 사회적 합의에 앞장설 분이 저의 빈자리를 채웠으면 한다”며 “그런 인재를 민주당에서 발굴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배재성(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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