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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법무차관 임명…LA총영사관 영사 근무

심우정

심우정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8일 법무부 차관에 심우정(53·사진)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임명했다. 심 신임차관은 지난 2020년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정지 징계에 반발해 ‘초유의 검란’ 사태〈본지 2020년 12월 5일자 A-2면〉를 불렀던 3인방 중 한 명이다.  
 
그는 LA총영사관 법무영사를 지내 한인들에게도 친숙하다.
 
윤석열 정부 두 번째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된 심 신임차관은 검찰 내부에서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꼽힌다. 충남 공주 출신으로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7년 사법연수원(26기)을 수료하고 1997∼2000년 군법무관으로 복무한 뒤 2000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공직에 발을 디뎠다. 이후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등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7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으로 손발을 맞춘 인연이 있다.
 


지난 2010~2012년 사이 LA총영사관에서 법무 영사로 일하며 한인들의 관심이 높은 한국 부동산, 재산 상속 문제 등과 관련,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한인 사회에 도움을 준 바 있다.  
 
특히 심 실장은 LA총영사관 재임 시절 틈틈이 시험을 준비해 가주 변호사에도 합격,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심대평 전 충남지사의 아들이다.
 
지난 19일 취임식에서 심 신임차관은 “‘법무부가 마련한 정책이 바로 내 일상의 불안한 부분, 불편한 부분을 해결해주는구나’라는 점을 국민이 체감할 때 비로소 우리는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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