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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피살, 27년만에 재수사…97년 볼티모어 리커 미제사건

용의자 몽타주

용의자 몽타주

한인 피살 미제사건이 27년 만에 재수사된다.
 
볼티모어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1997년 1월21일 숨진 윤양구(당시 46세)씨 살인 사건 단서를 추적 중이라면서 용의자의 몽타주(얼굴)을 지난 18일 공개했다.
 
윤씨는 사건 당일 볼티모어 시내 ‘셀마 리커’에서 일하고 있었다. 이날 오후 9시쯤 경찰은 리커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에 따라 현장에 출동했다. 윤 씨는 업소 안에서 여러 발의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수사 결과 용의자들은 2명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업소에 침입해 지하 창고에서 일하고 있던 윤씨와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윤씨는 총격을 당했다. 용의자들은 범행 후 녹색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당시 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용의자 중 한 명의 인상착의를 몽타주로 작성했다. 용의자는 키 5피트 8인치에 140~150파운드 정도 체격이다.
 
경찰은 용의자 제보에 보상금으로 2000달러를 걸고 지역 사회의 협조를 호소하고 있다.
 
▶제보:(866)756-2587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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