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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소설쓰기 집중 지원” 미주소설가협회 홍영옥 회장

문학단체장 새해 계획

홍영옥 회장

홍영옥 회장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60여명의 미주소설가협회 회원들은 소설 작품 쓰기에 정진하고 있다.  
 
소설에는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고 테마와 소재가 남다른 K 디아스포라 문학으로 계속 발돋움하고 있다. 디아스포라 미주 한국소설은 고국을 떠나왔지만, K 문학으로서 다음 세대들에게 역사의식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주한국소설집 통권 제13호를 발간했다. 줌으로 소설 쓰기를 공부한 강의생 중 뉴욕 거주 이수정 작가는 미주 문단 최초로 영남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했으며 캐나다 거주 김외숙 작가는 경북일보청송문학대전 대상, 캐나다 거주 박은숙 작가는 재외동포 문학상, 남가주 거주 성민희 작가는 한국소설 신인상 수상 등 미주 소설가들이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93세의 강금순 작가는 미주한국소설 제13호 ‘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수필에서 소설가로 등단했다.
 


올해 소설쓰기 강의를 마련해 미주 소설가의 작품이 한국의 신춘문예 및 문학공모전에 참가하도록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도전의식과 동기부여를 통해 미주지역 한국문학역사에 길이 남을 디아스포라 소설 쓰기에 집중하도록 도울 것이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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