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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대신 주전 나선 조현우, "요르단 공세 매서워. 다음 경기 잘하겠다"

[OSEN=도하(카타르), 지형준 기자]

[OSEN=도하(카타르), 지형준 기자]


[OSEN=이인환 기자] "남은 3차전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4점(1승 1무, 득실+2)으로 조 2위에 머물렀다. 요르단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승점 4점(득실 +4)으로 1위를 지켰다. 

한국은 전반 9분 만에 주장 손흥민의 페널티 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쉽게 풀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전반 37분 박용우의 자책골이 들어갔고 전반 추가시간 야잔 알 나이마트에게 추가 실점하며 1-2로 끌려갔다.



후반 내내 끌려가던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전 추가시간 나온 황인범의 슈팅, 이어진 야잔 알 아랍의 자책골로 겨우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이날 대표팀은 단 한 자리만 제외하고는 바레인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선보였다. 바로 주전 골키퍼 김승규가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조현우가 출격한 것.

김승규는 18일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대회에서 낙마했다. 그는 자체 게임 훈련 도중 부상을 입었고, MRI 검사 결과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미 소집 해제가 결정된 그는 곧 한국으로 돌아가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대신 조현우가 선발 출전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그 역시 '탑 클래스 골키퍼'라며 믿음을 보냈다. 조현우에겐 이번 요르단전이 생애 첫 아시안컵 경기였다.

조현우는 부지런히 뛰었다. 전매특허인 선방 능력은 탁월했다. 전반 중반 이후 요르단의 공세에 수차례 몸을 날려 막아냈다. 하지만 실점은 피할 수가 없었다.

박용우의 자책골 장면도 너무 빠르게 들어가서 골키퍼가 막을 수 없었다. 여기에 알 나이마트의 추가골 장면에서도 역동작이 걸린 상황이었다.

조현우는 "경기는 준비한대로 잘했다. 실점은 아쉽다. 다음 경기는 아쉽지만 잘 준비해서 잘 해보겠다. 김승규 부상 아쉽지만 다른 선수가 잘해서 이겨내보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요르단에 대해서 조현우는 "상대 역습이 좋은 팀이라 잘 준비하려고 했다. 승리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잘 준비해서 16강 가겠다"고 평가했다.

김승규의 낙마로 사실상 이번 아시안컵은 조현우 체제로 갈 가능성이 높다. 그는 "지나간 것은 빨리 잊고 남은 3차전 잘하겠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mcadoo@osen.co.kr


이인환(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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