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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팬→소속사 패싱 셀프 열애 고백..달갑지 않은 마이웨이 [Oh!쎈 초점]

[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가수 현아가 3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일정 참석 차 출국하고 있다.현아가 출국장으로 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03 / rumi@osen.co.kr

[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가수 현아가 3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일정 참석 차 출국하고 있다.현아가 출국장으로 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03 / rumi@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자신의 모든 것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일까. 아니면 눈과 귀를 막은 마이웨이일까.

현아가 두 번째 공개 열애를 고백했다. 그는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한 남성과 해변에서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현아가 손을 꼭 잡은 남성은 다름아닌 가수 용준형이었다. 용준형 역시 현아와 같은 사진을 올렸고, 이렇다 할 설명은 하지 않았다.

늦은 밤에 갑자기 올린 사진에 팬들은 술렁였다. 소속사는 다음날인 19일,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 “아티스트의 지극히 사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음악적으로 협업하는 게 아닌 것으로 확인된 만큼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용준형과 열애가 기정사실화되면서 현아의 공개 열애는 두 번째가 됐다. 그러나 그 두 번의 공개 열애를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은 다르다.



[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현아(HyunA) & 던(DAWN)가 20일 오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통해 파리패션위크 23SS 남성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현아와 던 커플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2.06.20 /rumi@osen.co.kr

[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현아(HyunA) & 던(DAWN)가 20일 오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통해 파리패션위크 23SS 남성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현아와 던 커플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2.06.20 /rumi@osen.co.kr


가수 던과 첫 공개 열애를 고백했을 때는 현아의 솔직함과 용기가 부각되면서 이들을 응원하고 옹호하는 여론이 형성됐다. 소속사가 열애를 부인했지만 현아가 직접 인정했고, 인터뷰까지 진행하는 과정인 ‘솔직’과 ‘용기’로 포장됐다.

결국 이 사건이 도화선이 되면서 두 사람은 소속사에서 방출됐다. 그럼에도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함께 앨범을 내고 공식석상에 섰다. 오랜 열애 끝에 결별했음에도 파란만장한 서사를 함께 이겨낸 서사가 있었기에 재결합을 적극 응원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러나 두 번째 공개 열애는 상황이 다르다. 먼저 용준형이 정준영 파문에 연루됐다는 점에서 팬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다.

용준형은 “2015년 말 정준영과 술을 마신 다음날 1:1 대화방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다가 불법 동영상을 찍었던 사실을 알게 됐고, 그 이후 1:1 대화방을 통해 공유받은 불법 동영상을 본 적이 있으며 이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인정했다. ‘정준영 단톡방’에는 속해있지 않다고 주장하는 용준형이지만, 그가 불법 촬영된 영상을 받아 보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건 사실인 만큼 그를 보는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주체적이고 당당한 매력으로 많은 여성의 ‘워너비’로 꼽히고 있는 현아가 여성 피해자를 만든 사건에 연루된 이와 열애를 한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시선이 많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리고 현아의 열애 공개 방식에도 경솔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첫 번째 공개 열애 때는 ‘솔직’과 ‘용기’로 포장됐던 그만의 방식이 두 번째에는 소속사를 배려하지 않는다고 지적 받고 있다. 현아라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한 소속사의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그의 일거수 일투족은 회사 경영에 큰 영향을 준다.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가 소속사와 어떤 교감도 없이 일방적으로 ‘열애’와 같은 큰 사안을 늦은 밤에 뜬금없이 알린다는 점에서는 신뢰 관계가 돈독한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신뢰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회사 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데 경솔했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솔직함도 좋지만,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솔직함은 무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현아의 두 번째 열애 공개 방식에 아쉬움이 남는 이유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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