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근' 김지호, 안철수 저격수 나선다..."분당갑 출마"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이 경기 성남 분당갑 선거구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곳은 여선웅 전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이 출마지로 정해 11일 적격 판정을 받은 곳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김 부실장은 18일 “이번 총선에 출마하려고 한다. 윤석열 정권에 맞서 사람 살리는 정치를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분당갑은) 험지라고 할 수 있지만 경선하고 경쟁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 성남 분당갑은 김 부실장이 15년째 거주 중인 곳이다. 현역 의원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다.

김 부실장은 이날 공천 관련 서류를 등록하고 21일 기자회견을 개최해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대표실은 설 연휴 전후로 사직하는 것으로 얘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배재성([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