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요르단전 앞둔 클린스만호, 훈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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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오후 5:00
요르단전 앞둔 클린스만호, 훈련 재개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5일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황인범의 선제골과 이강인의 멀티 골을 묶어 3-1로 이겼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요르단전에 이어 25일 말레이시아와 맞대결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5일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황인범의 선제골과 이강인의 멀티 골을 묶어 3-1로 이겼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요르단전에 이어 25일 말레이시아와 맞대결한다.
■ 2024.01.17 오후 3:00
펑펑 쏟아지는 함박눈 백령도 최대 4cm 쌓여
수요일인 17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인천 백령도 지역에 최대 4㎝가 쌓였고, 수도권엔 최대 1.9㎝의 눈이 내렸다.
서울에는 오전 11시쯤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광진구와 마포구, 서대문구엔 1.3㎝, 관악구와 동작구, 양천구 1.2㎝, 성동구 1.0㎝, 강동구와 중랑구, 성북구엔 0.9㎝, 강서구와 강남구 0.8㎝, 구로구와 송파구, 노원구 0.7㎝의 눈이 쌓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 지역에서 내리기 시작한 눈이나 비는 오후 6~9시까지 확대되겠다. 주로 수도권과 강원, 경북 북부엔 눈이, 그 밖의 전국엔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
눈·비는 18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서서히 그칠 전망이다. 사진은 이날 함박눈이 내리고 있는 서울 남대문 인근.
서울에는 오전 11시쯤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광진구와 마포구, 서대문구엔 1.3㎝, 관악구와 동작구, 양천구 1.2㎝, 성동구 1.0㎝, 강동구와 중랑구, 성북구엔 0.9㎝, 강서구와 강남구 0.8㎝, 구로구와 송파구, 노원구 0.7㎝의 눈이 쌓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 지역에서 내리기 시작한 눈이나 비는 오후 6~9시까지 확대되겠다. 주로 수도권과 강원, 경북 북부엔 눈이, 그 밖의 전국엔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
눈·비는 18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서서히 그칠 전망이다. 사진은 이날 함박눈이 내리고 있는 서울 남대문 인근.
■ 2024.01.17 오후 1:00
옷 속에 숨긴 마약, 3초 만에 들통...어떤 검색이길래
관세청이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은닉 마약 등을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를 이용해 단속하고 있다.
밀리미터파 신변 검색기는 공항 보안검색과정에서 볼 수 있는 ‘문형 검색기’와 비슷한 모양을 하지만 금속과 비금속, 액체류, 가루까지 찾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검색기와는 차이가 있다.
이 검색기는 1~10㎜의 밀리미터파(millimeter wave)를 쏴 반사되는 것을 탐지하는 원리로 승객의 옷 속에 숨겨진 소량의 가루도 3초 만에 찾아낼 수 있다.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는 현재 인천공항에 총 3대가 설치됐으며, 관세청은 올해까지 총 13대를 전국 주요공항과 항만에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이날 관세청이 밝힌 2023년 마약밀수 단속 현황은 704건, 중량은 769kg으로 지난 2022년보다 건수는 9% 감소했지만 중량은 23% 증가했다.
밀리미터파 신변 검색기는 공항 보안검색과정에서 볼 수 있는 ‘문형 검색기’와 비슷한 모양을 하지만 금속과 비금속, 액체류, 가루까지 찾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검색기와는 차이가 있다.
이 검색기는 1~10㎜의 밀리미터파(millimeter wave)를 쏴 반사되는 것을 탐지하는 원리로 승객의 옷 속에 숨겨진 소량의 가루도 3초 만에 찾아낼 수 있다.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는 현재 인천공항에 총 3대가 설치됐으며, 관세청은 올해까지 총 13대를 전국 주요공항과 항만에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이날 관세청이 밝힌 2023년 마약밀수 단속 현황은 704건, 중량은 769kg으로 지난 2022년보다 건수는 9% 감소했지만 중량은 23% 증가했다.
■ 2024.01.17 오후 1:00
"무병 장수 기원해요"...180m 가래떡 나눔
17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못골종합시장에서 열린 ‘가래떡 나눔 행사’에서 상인들과 시민들이 180m 가래떡을 뽑으며 새해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있다.
■ 2024.01.17 오후 1:00
부산교육청 겨울방학 교원요리교실
17일 부산교육청이 겨울방학을 맞아 마련한 ‘영양·식생활 조리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교사들이 부산영양교육체험센터에서 전통 강정을 만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한 우리 쌀을 이용해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학교 현장의 건강한 식생활 교육활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교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5일간 계속된다.
■ 2024.01.17 오전 10:30
“이재명은 언제나 국민의 빛”...국회 가득 메운 축하 꽃바구니
‘이재명은 언제나 국민의 빛’ ‘국민이 살리신 목숨 국민을 위해’ ‘우리 곁으로 빨리 와 감사해’
17일 국회 본청 민원실에 놓인 꽃바구니 문구들이다. 이날 흉기 피습 후 보름 만에 출근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무 복귀 축하 꽃바구니가 국회 본청 민원실 앞을 가득 메웠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가덕신공항 부지에서 김모씨에게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응급 처치를 받은 그는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치료를 받은 이 대표는 지난 10일 퇴원해 자택 치료를 이어왔다.
이날 이 대표는 올해 들어 처음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이후 제8차 인재 환영식에도 참석해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영입했다.
17일 국회 본청 민원실에 놓인 꽃바구니 문구들이다. 이날 흉기 피습 후 보름 만에 출근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무 복귀 축하 꽃바구니가 국회 본청 민원실 앞을 가득 메웠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가덕신공항 부지에서 김모씨에게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응급 처치를 받은 그는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치료를 받은 이 대표는 지난 10일 퇴원해 자택 치료를 이어왔다.
이날 이 대표는 올해 들어 처음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이후 제8차 인재 환영식에도 참석해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영입했다.
■ 2024.01.17 오전 10:00
당무 복귀 이재명 “칼로 죽이려 해도 결코 죽지 않아…총선, 정권 심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당무에 복귀해 “이번 선거는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이자 권력에 대한 심판 선거”라며 “민주당은 그 책임을 묻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법으로도 죽여보고,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 국민께서 저를 살려준 것처럼 국민께서 이 나라의 주인으로 책임지고 이끌어 줄 것을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총선에 대해 “지난 2년간 과연 정부·여당이 국민이 부여한 책임을 제대로 수행했는지 국민께서 제대로 살펴보고 그에 대해서 판단하고 잘했으면 상을, 못했으면 책임을 묻는 그런 엄중한 계기”라며 “민주당은 2년간의 행태나 성과가 국민 기대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그 책임을 묻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논란이 있지만, 최선의 노력을 통해 통합하고 국민 눈높이에 맡는 공정하고 혁신적인 공천을 통해서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무 복귀에 대해 “입원해 있는 동안, 집에서 쉬는 동안 오만가지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왜 정치를 하느냐는 생각이 들더라”며 “살자고, 살리자고 하는 일인데 정치가 오히려 죽음의 장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법으로도 죽여보고,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 국민께서 저를 살려준 것처럼 국민께서 이 나라의 주인으로 책임지고 이끌어 줄 것을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총선에 대해 “지난 2년간 과연 정부·여당이 국민이 부여한 책임을 제대로 수행했는지 국민께서 제대로 살펴보고 그에 대해서 판단하고 잘했으면 상을, 못했으면 책임을 묻는 그런 엄중한 계기”라며 “민주당은 2년간의 행태나 성과가 국민 기대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그 책임을 묻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논란이 있지만, 최선의 노력을 통해 통합하고 국민 눈높이에 맡는 공정하고 혁신적인 공천을 통해서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무 복귀에 대해 “입원해 있는 동안, 집에서 쉬는 동안 오만가지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왜 정치를 하느냐는 생각이 들더라”며 “살자고, 살리자고 하는 일인데 정치가 오히려 죽음의 장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 2024.01.17 오전 9:00
피습 보름 만 복귀한 이재명 "세상 사람들 고통 비하면 사소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을 당한 지 보름만인 17일 당무에 복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복귀 인사를 건네며 “새해 벽두에 많은 분이 놀랐을 것 같은데 제게 주어진, 또 국민이 맡긴 책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도 새롭고 언론인 여러분을 보는 것도 새롭다”며 “조금은 낯설기도 한 것 같고 더 익숙하기도 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 덕분에 다시 출근하게 됐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어 “세상 모든 사람이 겪는 이 현실적 어려움, 고통에 비한다면 제가 겪은 이런 일들은 어쩌면 사소한 일이라 생각한다”라고도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와 인재영입식을 연이어 주재한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가덕신공항 부지에서 김모씨에게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응급 처치를 받은 그는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치료를 받은 이 대표는 지난 10일 퇴원해 자택 치료를 이어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복귀 인사를 건네며 “새해 벽두에 많은 분이 놀랐을 것 같은데 제게 주어진, 또 국민이 맡긴 책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도 새롭고 언론인 여러분을 보는 것도 새롭다”며 “조금은 낯설기도 한 것 같고 더 익숙하기도 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 덕분에 다시 출근하게 됐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어 “세상 모든 사람이 겪는 이 현실적 어려움, 고통에 비한다면 제가 겪은 이런 일들은 어쩌면 사소한 일이라 생각한다”라고도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와 인재영입식을 연이어 주재한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가덕신공항 부지에서 김모씨에게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응급 처치를 받은 그는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치료를 받은 이 대표는 지난 10일 퇴원해 자택 치료를 이어왔다.
■ 2024.01.17 오전 8:00
고개 숙인 ‘46억 횡령’ 건보공단 팀장, 필리핀서 국내 송환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으로 재직하며 총 46억 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필리핀에서 붙잡힌 최모(46) 씨가 17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해 송환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22년 4월 27일부터 총 7회에 걸쳐 17개 요양기관의 압류진료비 지급보류액 46억 2천만 원을 본인 계좌로 송금해 횡령한 뒤 해외로 도피했다. 횡령한 자금은 가상화폐로 환전해 범죄 수익을 은닉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보공단은 민사소송으로 계좌 압류·추심 등을 진행해 지난해 횡령액 46억원 중 약 7억2천만원을 회수했으며, 추후 경찰과 협조해 채권환수 조치 등 횡령액 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22년 4월 27일부터 총 7회에 걸쳐 17개 요양기관의 압류진료비 지급보류액 46억 2천만 원을 본인 계좌로 송금해 횡령한 뒤 해외로 도피했다. 횡령한 자금은 가상화폐로 환전해 범죄 수익을 은닉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보공단은 민사소송으로 계좌 압류·추심 등을 진행해 지난해 횡령액 46억원 중 약 7억2천만원을 회수했으며, 추후 경찰과 협조해 채권환수 조치 등 횡령액 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동(kim.h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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