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학교 예비소집 7706명 불참…소재불명 180명 조사
17일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2024학년도 서울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 소집 결과에 따르면 올해 취학대상자는 5만 9492명이었다. 이 중 국·사립초(40개교) 입학 예정자를 제외한 취학통지자는 총 5만 3720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6만7249명, 지난해 6만1554명에 이어 5만 명대로 하락했다.
실제로 예비소집에 참석한 아동은 4만 6014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5만3704명)보다 14.3% 감소한 수준이다. 예비소집 참석 비율은 지난해(87.2%)보다 1.5%포인트 감소한 85.7%를 기록했다.
시교육청은 이들 아동의 소재가 파악될 때까지 주민센터와 연계해 가정 방문을 실시하고 경찰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취학 대상 아동이 안전하게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민지(choi.minji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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