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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북·남부 지부장 임명…남중대·김가등 지부장

6일 새해 시무식 개최

대한노인회 미주 총연합회 이사 및 회원들이 지난 6일 옥스포드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대한노인회]

대한노인회 미주 총연합회 이사 및 회원들이 지난 6일 옥스포드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대한노인회]

대한노인회 미주 총연합회(회장 정기영)는 지난 6일 오전 11시 30분 옥스포드 팔래스 호텔에서 새해 시무식을 개최했다.
 
정기영 회장은 이날 샌타클래라 노인회를 출범시킨 남중대 회장을 북부 지부장에, 오렌지카운티 시니어센터의 노인 복지사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김가등 회장을 남부 지부장으로 임명하고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 회장은 특히 고령임에도 오렌지카운티 정부 차원의 한미 노인의 날 제정을 끌어내는 등 탁월한 지도력을 보여준 김 회장의 활동을 치하하고 남부 지역에 산재해 있는 노인 단체들의 결속을 당부했다.
 
이어 신임 이사로 이정희, 박용운, 서영민씨를 영입했다고 발표하고 지속적인 사업의 성공을 위해 덕망과 능력 있는 인사들의 이사 추천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노인회는 오는 3월 25일부터 11박 12일 일정으로 한국과 일본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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