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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봤습니다]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

"VA 페어팩스 카운티와 시너지 효과 기대"

 
 
지난 1월1일 신년벽두 미국 방문단을 이끌고 워싱턴을 찾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만났다. 워싱턴 지역 동포 단체장들과 이야기 나눈 이 시장은 짧은 시간이나마 역동적인 워싱턴 한인사회의 모습을  느낄 수 있어서 크게 만족해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 시장과의 일문일답.  
 
 
-버지니아를 방문한 소감은.  
"워싱턴DC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버지니아 한인 동포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무엇보다 뜻 깊은 새해가 될 것 같다."
 


 
- 페어팩스 카운티와 자매결연 추진하신다는데 어떤 공동 이익 있을까.  
"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는 정보?인프라?네트워킹?거주 등 면에서 최적화 되어있으며 8,900개의 기업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의 요충지이다. 고양시는 인구 108만의 우수한 지정학적 위치, 인프라 및 인적자원을 가진 혁신도시도시로서 글로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방안으로 성공적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첨단기업 유치?투자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 고양시와 페어팩스와의 교류 및 경제협력은 서로에게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또한 페어팩스 버지니와 경제 및 문화교류로 상호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 신청을 앞두고 투자 수요 확보를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느 정도의 구체적인 성과를 예상하는가.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각종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의 경제활동 자율성과 투자 유인을 최대한 보장하려는 목적으로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다. 기업의 수요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있어 중요한 열쇠인 만큼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동시에 해외 기업유치 전선에 바로 뛰어들어 기업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그 결과, 현재까지 바이오?컬처?스마트 모빌리티?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400여개가 넘는 기업?기관?협회가 입주 의향을 밝혔다.  이번 미국 공무국외출장도 앞으로의 실질적 성과를 위한 물밑작업이라 생각한다."  
 
 
-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도 불구하고 미국 투자 대비 한국 투자유치액이 매우 미미하다고 한다. 중앙정부도 어려운게 미국의 투자유치인데,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얻을 수 있는가.
"고양시는 지리적 장점과 더불어 산업수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인프라가 이미 존재하거나 진행 중이다. 2023년 4월 미국 국립 암연구소와 암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국립 암센터의 암 연구 인프라’를 비롯 탄탄한 의료 인프라가 바이오 정밀의료 분야를 뒷받침하고 있다.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된다면  전 세계 투자자에게도 상당히 매력적인 도시로 인식될 것이 분명하며 그에 따른 성과는 시간 문제일 뿐이라 생각된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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