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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화상으로 펜타닐 대응 공조 논의…정상회담 합의 이행

美국토안보장관·中공안부장, 수주 내 마약 공조 실무그룹 출범키로

미중, 화상으로 펜타닐 대응 공조 논의…정상회담 합의 이행
美국토안보장관·中공안부장, 수주 내 마약 공조 실무그룹 출범키로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작년 11월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대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의 미국 유입을 막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주요 사법 현안 협력을 논의했다고 국토안보부가 밝혔다.
회의에서 양측은 펜타닐 같은 합성 마약과 그 원료 화학 물질의 불법 공급을 막기 위한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화학 물질 수출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마요르카스 장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작년 11월 회담을 동력으로 삼아 양국 간 마약 대응 공조를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당시 회담에서 두 정상은 마약 문제와 관련한 사법당국 간 소통과 공조를 개선하기 위해 실무그룹을 구성하는 방안 등에 합의했다.


국토안보부는 이날 회의 참석자들이 양국 간 협력을 재개하는 데 필요한 초기 조치에 대해 합의했으며 향후 수주 내로 실무그룹을 출범하자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마요르카스 장관과 왕샤오훙 부장은 아동의 성적 학대와 착취 그리고 야생동물 밀수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마요르카스 장관은 협력 강화가 불법 마약과의 글로벌 전쟁에서 양국 모두에 실질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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