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티웨이 여객기 엔진서 굉음·불꽃…한밤 '공포의 착륙' 만든 범인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중 조류와 충돌해 엔진에서 불꽃이 튀면서 공항 소방대가 출동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연합뉴스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중 조류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날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출발한 TW216편 여객기는 오후 9시 28분쯤 인천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엔진에 새가 빨려 들어가는 '버드스트라이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엔진에서는 굉음과 함께 불꽃이 튀었고, 이에 공항 당국에 화재 신고가 접수돼 인천공항 소방대가 출동했다.

티웨이항공 여객기는 안전을 위해 한차례 복행한 뒤 오후 9시 41분쯤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122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티웨이항공은 해당 기종의 엔진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김은빈(kim.eunbin@joongang.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