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통산 10승 투수 크로우, 총액 100만 달러에 KIA 입단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활약한 윌 크로우가 KIA에 입단한다. AP=연합뉴스](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4/01/07/020d6997-b077-43d5-b1d9-d0c8bff64acc.jpg)
KIA는 7일 크로우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미국 테네시주 킹스턴 출신인 크로우는 우완 투수로 키 1m85㎝, 체중 108㎏이다.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 5시즌 동안 활동했다.
![KIA 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 사진 KIA 타이거즈](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4/01/07/f45b6f8c-52cc-4479-8d82-ceef9beefd13.jpg)
올 시즌에는 5경기에 출장,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7경기(선발 3경기)에 나서 3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크로우는 뛰어난 구위가 장점인 우완 투수로, 최고 시속 153㎞의 빠른 공,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가 위력적이다.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 선발로 활약한 만큼 경험이 풍부해 구단 선발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효경(kaypubb@joongang.co.kr)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