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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전 뉴욕한인회장, 재외동포정책위원 위촉

외교부 민간정책위원 10명에 포함
공식발표·위촉식 다음달 한국서 진행

김민선

김민선

김민선(사진) 전 뉴욕한인회장이 한국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정책위원회’ 정책위원으로 위촉됐다.
 
21일 김 전 회장 등에 따르면, 외교부는 최근 재외동포정책위원회 관련 회의를 갖고 정부 관계부처 위원 10여명과 민간부문 정책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정책위원 선정에 대한 공식 발표와 위촉식은 다음달 17일 한국에서 진행된다.
 
재외동포정책위원회는 재외동포청 업무를 종합적으로 심의하고, 필요한 재외동포 관련 정책이 있다면 제안하는 비상설 최고 심의 기구다. 1996년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운영되다가 2021년 9월부터 외교부 산하 기구로 변경됐다.  
 
위원장은 외교부 장관이 맡으며, 외교부·법무부·교육부·문체부·국무조정실 등 정부 관계부처 위원 10여명과 민간 정책위원 10명 등으로 구성된다. 각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미주 지역 대표 정책위원으로 위촉된 김 전 회장은 “미주 한인들을 위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겠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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