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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케어, 한인동포들에 무료 백내장 수술

무보험·경제적으로 어려운 한인 3명 선발해 개안 수술
2016년 설립 후 뉴욕·뉴저지 커뮤니티에 무료 의술 전파

비전케어 USA는 지난 20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성모안과수술센터에서 보험이 없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3명을 선발해 무료 백내장 수술을 실시했다. [사진 비전케어 USA]

비전케어 USA는 지난 20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성모안과수술센터에서 보험이 없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3명을 선발해 무료 백내장 수술을 실시했다. [사진 비전케어 USA]

세계적으로 실명인들과 시력장애인들을 돕고 있는 비전케어 USA(Vision Care USA)는 지난 20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성모안과수술센터(St. Mary’s Eye and Surgery Center)에서 제7회 ‘사랑의 무료 눈검사 및 개안 수술 로컬 아이캠프(Local Eye Camp)’의 마지막 단계로 무료 진료한 50여 명의 환자들 중 보험이 없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3명에게 무료 백내장 수술을 실시했다.  
 
수술을 진행한 성모안과병원 다니엘 김 원장 겸 비전케어 USA 회장은 “수술이 모두 성공적으로 이뤄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력회복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을 선별해 수술했다”고 밝혔다.
 
2002년 서울에서 시작된 비전케어는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세계 39개국에서 실명 예방 관련 구호활동을 펼치는 단체다.  
 
2016년에는 뉴욕에 비전케어USA 미국 본부를 설립했고, 현재 미국 내에 로스엔젤레스와 버지니아 지부를 두고 있다.  
 


또 설립 이래 20년 동안 한국과 미국에서 참가하는 최고의 의료 인력·비의료 인력 자원봉사자들과 해외에서 358회의 ‘아이캠프(Eye Camp)’를 통해 여러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에서 182만 명 이상에게 외래 진료, 2만8800명 이상에게 개안 수술을 실시했다.
 
특히 비전케어USA는 2016년 설립 이후부터 해외에서의 실명구호 활동과 별개로 뉴욕·뉴저지 커뮤니티를 위해 매년 무료 눈검진과 무료 백내장 수술을 제공하는 로컬 아이캠프를 개최해 오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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