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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짓날…팥죽에 고향 생각

연중 낮이 가장 짧은 절기인 동지를 하루 앞둔 21일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는 경동나비엔(미주법인장 이상규), OTA America INC(대표 데릭 김)와 함께 어르신 200여명에게 동지팥죽과 불고기 도시락을 대접했다. 센터를 찾은 이봉숙(71)씨는 “고향 생각에 울컥했다. 동짓날 어머니께서 동네사람들과 나누던 팥죽이 그립다”면서 배식봉사자들에게 감사했다. 이상규 경동나비엔 법인장은 “벌써 8년째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어 기쁘다”면서 “내년엔 더욱 뜻있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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