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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공처럼 둥글게 같이 갑시다"

워싱턴한인볼링협회 송년회

 
송년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송년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워싱턴지역한인볼링협회(WAKABA)가 2023년 송년파티를 열고 화합과 발전을 도모했다.  
 
신임 이진우 회장은 "지난 뉴욕 체전에서 보다 좋은 성적을 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등 아쉬움도 있지만, 35년 전통의 협회가 이어져 오며 지속된 회원들간의 끈끈한 정과 유대관계가 내년에도 지속 발전할 수 있다는 기대에 가슴 설렌다"고 밝혔다.
 
모임에서는 버지니아 김덕만 수석부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등이 축사했다. 
특히 김 수석부회장은 내년도  'VA한인회장 배 볼링대회' 창설을 제안하며 "한인회가 전폭적으로 (볼링협회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볼링협회는 전임 탐 킴 회장 및 VA한인회 김덕만 수석부회장, 은영재 회장(허 진 부회장 대리수상)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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